폐차할때 되면...
1. 어디에다가 전화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또,
2. 차가 최소한 어느정도 상태가 되야 하는건가요?
즉, 무슨말이냐면 - 차 바퀴만 있으면 되고 그 외에 차 시트 / 핸들 / 외장재 / 부품 등등 죄다 떼어놔도 되는건가요?
폐차장으로 직접 몰고가야 한다면 다 있어야 하겠지만, 폐차장에서 제 차를 직원(?)이 가지러 온다면 죄다 떼어놔도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왜 이렇게 여쭙느냐면,
폐차할때가 되면 최대한 각개로 내다 팔아버리려구요..
그런데 핸들도 뽑아서 팔아버리고, 바퀴 네짝까지 모두 빼다가 팔아버린다? 그렇게 까지 해버려도 폐차장까지 이 차가 딜리버리 될수 있는건가?
내가 가져아갸 하는건가?? 아님 누가 와서 차를 렉카처럼 끌고서 가지고 가나?? 싶어서 말이죠..
p.s - 와이프가 장롱면허를 졸업하고 드디어 제 차를 갖고서 운전하기 시작한지 어언 3개월... 앞뒤 범퍼가 산산조각이 나고 있어요
자차로 교체한들 또 박아댈것이 너무 뻔해서 그냥 교체 안하고 있어요
누가 와서 갖다 박아도 "아, 예, 와이프가 이미 박살내던 중이에요 신경쓰지 말고 그냥 가세요" 라고 말할 정도에요
그래서 언젠가는 폐차도 할것같다.... 그날을 준비하려구요...
1. 폐차장에 직접 연락하시면 됩니다. 허가된 업체서 폐차해야 되는데
http://www.kadra.or.kr/kadra_m/contents/main/main.html 여기가 폐차장 협회 홈페이지며 여기서 지역벌 허가된 업체를 찾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 카센타에 대행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어느정도 까지는 떼도 상관은 없으나 차가 "굴러가는" 상태로는 만들어 놔야 합니다. 즉 대품없이 핸들을 뽑는다거나, 바퀴 떼놓는다거나 엔진/미션 본체를 빼놓는다거나 하체부품을 건드려놓거나.. 이런차는 폐차 업체서 인수 안해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