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식 라세티5DR 수동 오너입니다.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점화플러그 및 배선을 약 2년 전에 교환 했습니다. 그 이후 이슈 없이 만km 정도 더 잘 타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 주유 후 시동 걸자마자 엔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마후라 터진 소리가 나더군요.
늦은 시간이라 바로 정비는 못하고 지하에 차 넣어뒀다 오늘 2주전 엔진오일 교환을 받은 가*스피드메이트에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마후라 터진 것 같다며 정비하던 기사분이 대뜸 엔진 커버를 드시더니 시동을 다시 거셨고
2번 케이블과 점화플러그가 엔진에서 이탈 하더군요.
원래 조금씩 빠지는 중이었고 운이 좋아 어제 시동걸 때 터진거라는 설명과 함께 점화플러그/코일/배선 모두
일괄 교체를 하라 해서 교체 진행했습니다. 경황이 없어 그냥 진행했는데 공임 5.7 포함해 17.9 나오네요...
공임이 터무니 없다는 생각과 함께 역시 눈탱이의 스피드메이트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멀쩡히 잘 타던 점화플러그가 갑자기 이탈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건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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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네임
2019.07.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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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세티
2019.07.18 02:02
점화플러그가 빠지는 원인은 그냥두고
증상만 수리해서 다시 타시면 또 튀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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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이지
2019.07.22 10:26
그렇게 터져 나올정돈데 그냥 낑구고 타도 될까요?
저는 다른 차종이었는데요.
플러그랑 배선 교체하고 다음날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려 밟는 순간 펑소리와 함께 보닛을 뭔가 때리는 소리와 함께 엔진에서 엄청난 굉음? 소음? 이 발생하더라구요.
원인은 플러그 끼우깨 그냥 잡아돌려 나사산 깍아먹음
이었고 당연히.정비소는.절대 자기.잘못.아니라하고....
방법은 엔진 중고류 얹거나 나사산 다시 깍기
나사산 까는게 편하고 저렴한데 문제는 깍는과정에 이물이.엔진내부로 들어갈수 있음...이었고 그에 대한 책임 안진다는 조건으로 에어로 빨아감서 나사산 깍아서 엔진오일 함 갈고...이틀뒤 엔진 오일 함 더 갈고 탔었어요.
마후라 진짜 터진거 맞나요?
스피드 메이트는....흠
있어서는 안될일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