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가 없군요. 대우 자동차 차를 어떻게 만드는지...
이러니까 대우차가 욕을 먹는다는것을 처음 느꼈어요. 몸소체험...
차 뽑고 2400키로 넘게 타니까 전선 부딪히는 소리 A필러쪽 아니면
B필라에서 나는것 같아요. 그냥 신경도 쓰기 싫습니다. 문짝뜯기도 싫고.
열받은건 오늘 제사를 마치고 11시 30분 밤시각 시동을 걸었더니 뽑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차가 엔진에서 삐.......소리 나면서 알피엠이 1600 정도에서 고정되서 움직이지가 않더군요.
1분 정도 친척들과 인사를 나누고 들어와도 그대로 있더군요. 완전 쫄아서 시동 껐습니다.
아버님이 타시더니 " 시동을 와끄노?" 이러시더군요. 아반떼HD 사라는 반대를 무릅쓰고 산차이기
때문에 차마 말을 못하고.....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이 미친차가 또 알피엠 1500대에서 정지해서
알피엠이 안움직이는거 아니겠습니까? 저희집 마산입니다. 추운곳도 아니에요.....
모레 정비소 가야겠습니다. 내일은 쉬텔니깐요.. 친척집 차에 얹혀 집에 돌아오면서.
눈물이 나올라 했습니다.....새차사고 느끼는 더러운 기분.
아버님은 옆에서 아반떼 HD 이야기만 계속 꺼내시고..친척들도 대우차 쑤근쑤근..
아~~~진짜 돌아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월요일가서 사업소 뒤집어 놓을 작정입니다. 정말..
이러니까 대우차가 욕을 먹는다는것을 처음 느꼈어요. 몸소체험...
차 뽑고 2400키로 넘게 타니까 전선 부딪히는 소리 A필러쪽 아니면
B필라에서 나는것 같아요. 그냥 신경도 쓰기 싫습니다. 문짝뜯기도 싫고.
열받은건 오늘 제사를 마치고 11시 30분 밤시각 시동을 걸었더니 뽑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차가 엔진에서 삐.......소리 나면서 알피엠이 1600 정도에서 고정되서 움직이지가 않더군요.
1분 정도 친척들과 인사를 나누고 들어와도 그대로 있더군요. 완전 쫄아서 시동 껐습니다.
아버님이 타시더니 " 시동을 와끄노?" 이러시더군요. 아반떼HD 사라는 반대를 무릅쓰고 산차이기
때문에 차마 말을 못하고.....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이 미친차가 또 알피엠 1500대에서 정지해서
알피엠이 안움직이는거 아니겠습니까? 저희집 마산입니다. 추운곳도 아니에요.....
모레 정비소 가야겠습니다. 내일은 쉬텔니깐요.. 친척집 차에 얹혀 집에 돌아오면서.
눈물이 나올라 했습니다.....새차사고 느끼는 더러운 기분.
아버님은 옆에서 아반떼 HD 이야기만 계속 꺼내시고..친척들도 대우차 쑤근쑤근..
아~~~진짜 돌아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월요일가서 사업소 뒤집어 놓을 작정입니다. 정말..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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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훈
2007.01.21 00:02
차를 잘끌고다니시면 그런일없어요;; ㅋㅋ 성격부터 차분히 하시고 ㅋㅋ 라세티를 애마처럼 사랑하는마음으로타시길바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ank
2007.01.21 00:02
쩝.. 풀럽님 마음고생 하신 것은 알겠는데..
라세티 동호회에서 썩은 대우차.. 라고 하시는 것은 좀.. -_-;
월요일에 정비소 들어가보시구요.. 마음 푸세요.. -
풀럽
2007.01.21 00:02
저도 오죽하면 이런 단어를 "썩은" 골라가면서 썼겠습니까?
하소연 할데도 없고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뷰익으로 드레스업까지 하고 정말 애인보다 더 애지중지 하고 밤마다 나가서 2번이상 쓰다듬고
충격감지기 손에 피흘려 가면서 다이하고, 맥미러, 엔진마스터, 크롬순정세트 등등...
수없이 다이한 차가 그것도 새차가 집안 대소사가 있는날 퍼지니 속이 안터지겠습니까?
거기다가 핀잔까지 몇명한테 돌림빵으로 듣고 나니 이성을 잃을뻔 했습니다. 월요일날 대우가서 분풀이 합니다 -
멍순이튀김
2007.01.21 00:02
대우차라서 그런것보다...누구말처럼..뽑기가 아닐까요...얼릉 아픈데 찾아서 고쳐주세요... -
운수대통
2007.01.21 00:02
심정 이해가 됩니다...새차에서 그러면 ... 심사숙고해서 샀는데... 열받조..
근데 중요한것은 HD라고 불량차 없는거 아니고 1억이 넘는 수입차들중에도 문제 많은차 많습니다...
정비소에 입고 하셔서 깨끗하게 고치시길 바랍니다...
저는 3년이 44000km 동안 별문데 없어서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근데 클라처럼 동호회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물론 좋은거 더 많지만) ...ㅎㅎㅎㅎ
저도 올겨울에 부싱소리가 나더군요 ... 지금보니까 처음부터 났을거라는것이지요 ..
근데 그게 부싱소리라는것을 클라에서 안것 입니다..
그전에는 그런소리에 신경도 안써서 느끼지 못했죠 ... 클라뿐만 아니라 많은 자동차 동호회에 가면
잔고장 내지 고질병으로 수많은 불만이 있지요 ..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운전자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인지도 못하고) 폐차할때 까지 탑니다...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것들에 너무 민간한게 안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차는 소모품이고 차일뿐입니다.. 그러데 동호회에 와보면 카가 주인을 지내하는것 같으신 분들도꽤 보이시는것 같더군요 ...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이해가 되지만 ...
불혹의 나이가 되어보니까 ... 그런것보다 훨신 중요한 일이 많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ㅎㅎㅎ
한발자욱만 되로 물러서서 세상을 보면 별거 아닙니다... -
Tank
2007.01.21 00:02
전 풀럽님 사진 보고 뷰익으로 교체했는데요..
저도 운전을 오래한 것은 아닌데, 차라는게 갑자기 이유 없이 말을 안들을때가 있더라구요..
97년에 89년형 르망살롱 가지고 다닐 때, 아무 이유 없이 시동이 푹푹 꺼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달리는 중에요..
번번히 그랬는데, 정비소 가면 모른다고 그러고.. 정비소 들어가는 날 아침엔 또 멀쩡해지고..
속이 많이 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 저한테 안좋은 일이 일어날 뻔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차가 말을 안듣더군요..
안좋은 일들 다 넘어가니 차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멀쩡해졌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냥 라셍이가 풀럽님을 많이 생각해서 큰일날 일을 막아주려고 집 앞에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마음 푸세요..
달리던 중간에 그랬으면 야간운전하시다가 더 큰일났을 수도 있잖아요.. ^^
힘 내고 마음 풀고 주무세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
ps :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아반테 HD보단 라세티가 훨씬 나은 선택을 하신겁니다.. 현대 애들 툭하면 파업하면서 일부러 불량을 넣거든요.. (이런걸 태업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위험성 안고 속썩을 차를 비싼 돈에 사느니 그냥 잘 샀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 -
풀럽
2007.01.21 00:02
운수대통님//
TANK님// 위로의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이닦고 자야겠습니다.
여러 동호회 여러분들께도 흥분해서 죄송해요.. -
에어울프
2007.01.21 00:02
저한테는 아반테 및 현대차가 썩은차인데여...
저는 대우 관계자도 아니고..
한국차는 메이커별로 다 타보고 외제도 일본에서 탔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 현대 그러면 쳐다도 안봅니다..
근데 한국에서 유독 현대차를 고집하는 이유..
그 첫번쨰는 중고로 팔때 제값을 받는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시세도 물론 현대 및 기아가 강세이지만..
자동차 성능을 따지고보면 그게 그거입니다..
아마도 현대차 동호회에도 현대차에 대한 불만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풀럽님이 라세티 또는 대우차에 대한 불만이 있듯이 말입니다..
저의 경험담 중에는 현대 테라칸 2002년식 (차값만 3000만원)
이거 타고 80KM로 달리다 시동꺼지고 핸들 잠겨서 죽다가 살았습니다.
마누라가 뒤에서 마티즈 끌고 오다가 남편 죽는거 보는 줄 알았답니다..
근데 사고나기 일주일 전에 엔진꺼지고 해서 정비사업소 들어갔더니..
스캔뜨더니 3번 인젝터 교환하라고 해서 30만원주고 교환한 일주일 뒤에..황천으로 갈 뻔했습니다.
다시 정비사업소 들어가서 스캔뜨니까...3번 인젝터 이상..
엔지니어 왈 : 어~ 이게 아닌데..
한참 고민하더니 현대본사에 있는 정밀 엔지니어 팀으로 가라고 합니다..
기가 막혀서..
저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현대의 연중행사인 노사분규도 제가 현대차를 쳐다보지 않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글을 써서 죄송하고..
절대로 풀럽 님의 고견에 태클을 걸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산차에 대한 생각을 몇자 적었습니다..
그럼 항상 안전운전하세여.. -
심해상어
2007.01.21 00:02
이런 마음 많이 상하시겠어요
이상황에서 라세티 옹호한다고 하면 역시 대우동호회니까 이런말들 적어놓는군 ..써() 하실지도 모르니까 다른말 안적습니다.
정비소 들어가셔서 부디 잘 치료되었으면 합니다란 말만 하고 글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HD구입하셨다가 문제 발생하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방이 동호회에도 아마 이비슷한글 올려놓으셨겠죠?
라셍이 살려다 집에서 강력하게 추천해서 구입했는데 열받는다 이런글을요... -
EK
2007.01.21 00:02
어떤 메이커든 '뽑기운'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대우차들이 그 뽑기운에서 안좋은 차 걸릴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해야할지... 불량률이 많다고 해야할지... -
thecar
2007.01.21 00:02
2400km달렸으면 관리를 잘 했든 못 했든 고장나선 안 되는 게 정상이겠지요.
관리 잘 할 것도 없구요.. --;;
대우차 라세티 클럽이지만 좋다는 글만 올라오는 것도 작위적일듯. -
(마징가)
2007.01.21 00:02
속상하시겠어요....사업소 들어가셔서
수리 잘하시길 빌어요.... -
첼로
2007.01.21 00:02
아마도 제 생각에는 스로틀 바디가 말썽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서 스로틀 바디 쪽 점검을 요구하시구요,
스로틀 바디 내부에 카본이 까맣게 끼지 않았는지 살펴 보십시오. -
쇽크
2007.01.21 00:02
자극적인 제목1..
화낼만 합니다..새차나 다름없는데..그러다니..ㅡ_ㅡ
욕먹을만 하구요.. 제차는 괜찮지만.ㅡ_ㅡ 한대라도 그러면..그걸로 욕먹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차 잘 고치시고..다신 고장 안나길 빕니다..ㅠ_ㅠ -
바람한잔
2007.01.21 00:02
대우차를 사신 것이 많이 부끄러우신 것 같네요. -_- -
롸쐐뤼 오너
2007.01.21 00:02
다른 회사의 차들이 이러면 좀 만 욕 먹는데 대우차가 그러면 역시 대우차는 이래서 안 돼~ 라는 고정관념... -
김펀드
2007.01.21 00:02
맘을 추스르시고 잘 고쳐달라고 하고요(정비사 분들이 잘못한것 아니니깐)
글구 저는 차 사기전 고속도로에서 퍼진 차량들 살펴보는게 취미인데..
현대 산타페와 투싼이 왜 글케 많이 퍼졌던지..(사고는 아니고 걍 혼자 견인되는거...ㅋㅋ)
참고로 그런증상은 EF쏘나타 몰때도 있었거던요....하드웨어 고장이 아니면 요상한거 연결해서 조정해 줄겁니다.
그럼 화이팅!! -
아아아아
2007.01.21 00:02
대우는 썩었어도 라세티는 안썩었어요.... -
bluetea
2007.01.21 00:02
어느 회사차든 일어날 수 있는 일 아닐까요. 몇년전이지만 집에서 H사 그랜져 사서 일주일만에 미션에서 잡소리 나서 미션 갈았습니다. 그것도 원효로 정비사업소에서 새것이 아닌 A/S들어와 고친 미션으로 교환해준다고 해서 한시간 넘게 싸워 겨우 새걸로 바꿨습니다.
참고로, 차를 선택할 때 참고할 정보중 하나가 외국에서의 판매가입니다. 그중 세계각국 메이커가 경쟁하는 미국시장 판매가를 비교해 미국에서보다 국내판매가가 싸 보이는 라세티, 젠트라, 투스카니, 세라토, 프라이드 쯤의 차를 샀다면 무난한 결정을 하신 거 아닐까요... -
울여이
2007.01.21 00:02
대우도 썩은부분 있구요 현대도 썩은부분있고 기아도 있고 BMW,벤츠 도 썩은 부분있어요.
문제는 그 썩은부분에 걸리느냐 안걸리느냐 문제죠. -
운수대통
2007.01.21 00:02
ㅎㅎㅎ 산타페와 투싼이 많이 퍼진것은 첫째로 많이 팔린차고 ... 애들이 운전을 좀 험하게 하더군요 ..
고속도로에서 HID에 험하게 하는자 대부분 SUV 차들과 투스카니 ...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투스카니 운전자들 기본이 좀 덜된사람이많은듯 ... 참음성이 없어요 ..
원래 그럴려고 투스카니 샀으니 ...
투스카니의 경우 사고율 높아서 작은보험사에서는 들어주지도 않고 보험료도 많이비싸더군요 ..
아직도 스포츠카로 분류되어 있나???? -
쌥쌥
2007.01.21 00:02
성질부터 다운 시키시고 사업소 들가세요.ㅋㅋ~ㅡㅡ;; -
우쓰~
2007.01.21 00:02
사업소 들어가서 완전 못박아버리세요. 새차가 이게뭔냐 완벽하게 고쳐달라 또이런증상 나면 가만두지않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그래야 기사들도 정신차리고 정밀이 봐줄 것입니다. -
삼호기
2007.01.21 00:02
분풀이는 정비소에서 ..같은 차를 여느 차 못지 않게 잘 타고 계시는 분도 많은데
님이 유독 뽑기 잘못해서 그럴 수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을 텐데
그 회사 전체를 욕할 필요까지야...
그 정도면 우리나라에 욕 안먹을 회사 하나도 없죠.
고로 제목이 자극적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깔롱~큐티
2007.01.21 00:02
실내 잡소리만 안나면 참~좋으련만...
드르르륵...찌르르...지르르륵..뜨뜨뜨뜨뜨....OTL... -
리창
2007.01.21 00:02
풀럽님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죠.. 저같아두 ㅆ 나올정도로 화날꺼 같은데요...
3000도 안탄 신차가..ㅡㅡ
오늘 꼭 좋은 해결 보시면 좋겠습니다. -
허크
2007.01.21 00:02
저는 50000까지 정말 잘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퍼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제차는 사업소에 입고되어었습니다. 정말 애착을 갖고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조금씩 대우차에 실망이.... -
구리구리루이
2007.01.21 00:02
속상하실 만하네요...........전 아직까지 그런일은 없지만....만약 저 또한 똑같은 일을 격는 다면 많이 속상할거 같네요.... -
&Choco
2007.01.21 00:02
풀럽님.. 저도 그런 증상들이 있었고 실망 많이 했습니다. 아마 제차 정비기록 보시면 입 벌어 지실 걸요. 정비사업소 직원들도 놀랄정돕니다.ㅋㅋ 누구말대로 뽑기를 잘못한거죠.. 하지만 이왕 새차산거 보증수리로 열심히 고쳐 나갔죠..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차에 더 애정이 생기고 내 차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더라구요. 그 결과 3년이 지난 지금의 제 차상태는 아주 만족스럽고 계속 새차같은 기분으로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카센터 직원이 엔진소리 들어보더니 차 관리를 참 잘하셨네요..하더라구요.. 순간 예전에 겪었던 수많은 잡소리와 이상증세들과 씨름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더군요..분명히 풀럽님도 그런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 -
풀럽
2007.01.21 00:02
&Choco //
감사합니다. 님의 조언 체험자로서 가슴에 와닿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