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직장동료들이랑 새벽까지 내기당구(터주기)치다가 기숙사로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
3명이서 일행이었는데 각자 차를 가지고 있어 3대가 돌아오는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 5m뒤에 동료차가 있었는데 주행중 그 뒤에서 차가 6-70km로 추돌하였는데(동료차는 30km정도) 저는 룸미러로 보고 차가 휘청거리고 비상깜박이를 켜길래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줄알고 100m앞 유턴차선으로 진입하고 사고난 동료는 갓길로 정차했습니다.
제가 돌아와 상황을 보니 뒤쪽에 추돌 되었고 가해자 차량이 저 뒤에서 유턴신호 대기하다가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사고난줄 알고, 피해자 동료에게 경찰신고하라고 하고 뺑소니 차를 잡으러 갔는데 사고당시 뒤에서 보고 있던 택시아저씨가 2km 떨어진 골목길에서 잡으셨더군요...
열받아서 멱살잡고 지X할려고 하니 차는 아반때 제일 초기 모델인데 가해자는 50대 정도...
거의 아버지 뻘이라 별말 못하고..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에 가해자를 인도하고 음주측정해보니 0.208....
지금 동료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에 가해자와 가해자 직장동료 , 그날 같이 술먹었던 사람들이랍니다 사고당시 차에는 가해자 혼자...무릎꿇고 밀면서 면허 취소된건 어쩔수 없으니 합의를 잘봐 달라고 하는군요..
새벽에 사고날 당시에는 콩밥먹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구속이 되게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회사 해고(유명 대기업 과장), 5년간 면허취소, 벌금 500~3000만원, 실형(민증에 빨간줄)이된다는군요...
가해자 가족들도 있고 해서 합의를 해줄 생각이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해자 동료는 입원하고 있어 저보고 좀 알아봐 달라는데...합의금은 얼마가 적당하며,
만약 나중에 휴유증이 나타나거나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명이서 일행이었는데 각자 차를 가지고 있어 3대가 돌아오는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 5m뒤에 동료차가 있었는데 주행중 그 뒤에서 차가 6-70km로 추돌하였는데(동료차는 30km정도) 저는 룸미러로 보고 차가 휘청거리고 비상깜박이를 켜길래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줄알고 100m앞 유턴차선으로 진입하고 사고난 동료는 갓길로 정차했습니다.
제가 돌아와 상황을 보니 뒤쪽에 추돌 되었고 가해자 차량이 저 뒤에서 유턴신호 대기하다가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사고난줄 알고, 피해자 동료에게 경찰신고하라고 하고 뺑소니 차를 잡으러 갔는데 사고당시 뒤에서 보고 있던 택시아저씨가 2km 떨어진 골목길에서 잡으셨더군요...
열받아서 멱살잡고 지X할려고 하니 차는 아반때 제일 초기 모델인데 가해자는 50대 정도...
거의 아버지 뻘이라 별말 못하고..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에 가해자를 인도하고 음주측정해보니 0.208....
지금 동료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에 가해자와 가해자 직장동료 , 그날 같이 술먹었던 사람들이랍니다 사고당시 차에는 가해자 혼자...무릎꿇고 밀면서 면허 취소된건 어쩔수 없으니 합의를 잘봐 달라고 하는군요..
새벽에 사고날 당시에는 콩밥먹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구속이 되게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회사 해고(유명 대기업 과장), 5년간 면허취소, 벌금 500~3000만원, 실형(민증에 빨간줄)이된다는군요...
가해자 가족들도 있고 해서 합의를 해줄 생각이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해자 동료는 입원하고 있어 저보고 좀 알아봐 달라는데...합의금은 얼마가 적당하며,
만약 나중에 휴유증이 나타나거나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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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돌프
2007.04.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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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시뚱
2007.04.26 09:26
합의금 문제는 잘모르겠고 후유증의 경우에는 보험처리하고 나서 6개월 뒤에 후유증이 혹시나 발생했을때 추후에 보험신
청을 할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보험사에 문의해보시는게 제일 빠를꺼라 생각되네요. -
thecar
2007.04.26 09:26
0.2면.. 인사불성 아닌가요 ... ? --;;
그렇게 마시고 운전할 생각이 들었다면 상습적인거 같아요.. --; -
성훈짱
2007.04.26 09:26
햐!~~ 0.2에 운전이라..
정말 할말없는 운전자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제가 도움은 못 되겠지만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ShocK(쇼크)
2007.04.26 09:26
대기업 과장이란 사람이 푼돈 아끼려고 만취 운전에다가..
같이 술먹었다는 인간들이 그걸또 보고 있었다니.. 정말 한심하네요..
얼마나 다치셨는지 모르겠지만.. 합의금 높게 부르라고 하세요.. 왠만하면.. 응할꺼에요..
대기업 과장이라면..5천도 응할듯.ㅡ_ㅡ(본떼를 보여주세요.) -
ShocK(쇼크)
2007.04.26 09:26
게다가 뺑소니~~ -
고집불통
2007.04.26 09:26
저한테도 이런 로또가 걸려봤으면... 아주 인생 조져주세요... 남의 인생 조질뻔 했으니... -
white.com
2007.04.26 09:26
맞습니다... 피해자가 진단서 제출하면... 합의여부를 떠나서 상~~~당히 큰 타격을 입게 되죠..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해자의 태도를 보시고요...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면야.... 합의를 해줄수도 있지만..
술깬뒤 배째라로 나오면 바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세요..
글고... 합의하실때 추후 휴우증에 대한 명기를 해놓으시면 되고요..
금액은 솔직히 저도 어느정도로 해야하는지는 감이 없네요..... 쩝..
이런 사람은 정신 차리게 크게 함 다뤄야 합니다. 제 갠적으로는 2,000만원까지 합의금 달라고 하고 싶군요.
누군 자식 없습니까? 나이도 지긋이 먹은 양반이 대리 부르면 될것을 왜 음주운전하여 상대방까지 죽입니까?
이건 명백히 살인행위죠~ 나중에 후유증까지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서 2천까지 부르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