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0X에서 공동구매하는 메가메쉬 필터를 보고,

구매를 하여 장착후 현재 300키로 정도 운행하였습니다.

카센터 사장님은 극구 말리더군요. 순정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메가메쉬 필터 공구 사용중인 세피아동호회, 튜닝0X 게시판, 네이버 모두 검색해서 읽고 결정한것이기에 끝까지 갈았죠....

하지만, 라세티 오일필터를 교체후 보시더니, 바이패스 밸브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반면 토스카 오일필터를 보여주시면서 밸브가 있다고....(국내 최대필터메이커 동우제품입니다.)

밸브의 유무는 엔진오일필터를 장기간 교체 하지 않았을때 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밸브가 없으면 Paper element 가 막혔을시 최악의 경우 element가 튀어나올 경우가 생긴답니다.

그렇지만 밸브가 있으면 필터링을 포기한채 엔진오일을 바이패스 시킵니다. 엔진오일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는 막을수있죠.

그러므로 라세티 순정오일필터는 세원에서 제작한 제품인데,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자주 교환해야 된답니다.

메가메쉬 담당자와 통화하였는데, 자기들도 이러한 밸브 문제를 알고 있어서, 메가메쉬 라세티용 필터에는

밸브를 장착시켰다고 합니다. 실제 받아서 보니 있더군요.

메가메쉬 필터 교체후 공회전시 엔진소음이 줄었습니다. 또한 마치 유니필터의 갈았을때의 느낌이 1/2 정도 납니다.

엑셀의 응답성이 빠릅니다. 연비도 소폭 향상이 있습니다.(엔마기준. 출퇴근 고속도로 왕복 80키로)

순정오일필터를 10000키로 까지 썼었는데, 뒤에서 잡아당김현상, 차가 웬지 무겁게 나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다 해결된것 같네요. 필터하나 바꿨는데......체감되는게 큽니다. 신기하네요..소모품 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느껴요.

오늘 오전에는 에어필터까지 바꾸니, 또 틀리네요.. 앞으로 2000키로, 10000키로때 느낌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