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친척들 뵙고 낼 출근 땜시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밤 1시 가까운 시간이라 오가는 차도 없고
엔진마스터 보아가며 연비모드로 운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산시 탕정면 면사무소 근처 고갯길을 넘어오는데 도로 한가운데 뭐가 있어서 깜짝 놀라 감속하고 보니
위아래로 곤색 옷을 입은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께서 열중쉬어 자세로 서 있으면서 뭐라 뭐라 하더라고요 -_-;
아 정말 욕나오더군요 -_-;; 가로등도 띄엄띄엄 있고 옷도 어두운 색이어서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길 옆으로 피해가긴 했는데, 조금 가다보니 길가에 흰바탕에 검은색 얼룩 고양이가
입에 피를 머금고 누워있더군요 -_-;; 뭔 귀곡산장도 아니고..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아까 사고 냈다면 아무리 보행자의 고의성이 물씬 묻어나긴 했지만 목격자도 없고
옴팡 뒤집어 쓸 뻔 했습니다.
정말 살다보니 별일 다 생기네요..
여러분들도 돌발상황(?)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
엔진마스터 보아가며 연비모드로 운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산시 탕정면 면사무소 근처 고갯길을 넘어오는데 도로 한가운데 뭐가 있어서 깜짝 놀라 감속하고 보니
위아래로 곤색 옷을 입은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께서 열중쉬어 자세로 서 있으면서 뭐라 뭐라 하더라고요 -_-;
아 정말 욕나오더군요 -_-;; 가로등도 띄엄띄엄 있고 옷도 어두운 색이어서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길 옆으로 피해가긴 했는데, 조금 가다보니 길가에 흰바탕에 검은색 얼룩 고양이가
입에 피를 머금고 누워있더군요 -_-;; 뭔 귀곡산장도 아니고..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아까 사고 냈다면 아무리 보행자의 고의성이 물씬 묻어나긴 했지만 목격자도 없고
옴팡 뒤집어 쓸 뻔 했습니다.
정말 살다보니 별일 다 생기네요..
여러분들도 돌발상황(?)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