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교체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입장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상전압으로 충전 잘 되는 한 그냥 쓰면된다.] vs. [생산된지 오래되면 갈아주는게 좋다.]
일단 그 동안 저는 [....그냥 쓰자] 의 입장이었던것 같습니다.
델코 60R인데다가, 성능에 대해 별 불만도 없었고... 인디케이터도 초록색이고... 주차후 방전을 겪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한번 전조등 안개등까지 켜놓고 음악들은지 30분만에 시동불능상태가 되었었는데요,
점프를 받아서 시동 건 뒤, 그 이후 다시 방전된 적은 없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혹여 충방전 용량이 너무 많이 줄어서 교체해야되는 수준은 아닌가 싶어서...
일단 생산일자나 확인해보자 하고 고정쇠를 풀어보니 9FR16 이라고 타각되어있네요... (2009/06/16)
즉, 현재 상태는 주행중 문제 없고, 최대 3일만에 시동시에도 문제 없었고(상시전원 악세사리 없음),
다만 전조등+안개등 켜고 ON상태에서 음악듣다가 30분만에 시동불능 되었었고, 배터리가 생산된지 5년이 넘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저의 질문은...
1. 전조등켜고 음악듣다가 30분만에 시동불능 된거면 배터리 상태가 많이 나쁜건가요?
2. 배터리를 신품으로 갈면 축전용량 확보 외에 좋은점이 있나요? (평소 주행시 엔진에 좋은점이라든가... 램프류 떨림이 잡힌다든가...)
첫 차이다 보니 잘 모르겠는게 끊임없이 나오네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