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말 사고나서 분당 사업소 들락날락 했습니다.

12월말일까지 총 3번 갔었는데 이거 펜더 색깔을 못맞추더군요. 처음에는 차량 색깔을 안보고 도색해서 펜더와 밤바만 누렇게 떠서, 재작업 요청. 그 다음에 너무 하얗게 칠해서 튀더군요. 12월말에 마지막이다 하는 심정으로 맡겼는데, 그쪽에서도 더이상 맞출 수 없다란 소리를 하며, 이해하고 타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누적거리 3500km, 사업소에 맡길때 누적거리 2000km도 안되고 집이나 회사에서 주차시 지하주차장에서만 한 차의 색상을 이리 맞추기 힘들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12월과 1월에 너무 바빠서 어찌하지 못했고, 이제 시간이 나서 잘하는 덴트를 가려 합니다. 덴트가면 못해도 10만원이상 깨질텐데 도색관련 작업비용에 대해 대우 분당 사업소에서 환불을 받거나 아니면 제가 작업한거에 대한 비용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을 올리면서 드는 생각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분당 사업소에 맡겨서 해결하라고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_-+

이러한 비용에 대한 환불(청구?)가 시간이 쫌 흘러서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혹시 가능하나 궁금하네요. 사업소에서 든 비용은 전부 보험처리 했었습니다. 더더욱 안될 것 같다는.. ㅠ.ㅠ

좋은 하루 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