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중에 "번지점프 중에 하다"님께서 올리신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제가 주말에는 인터넷을 안하기 때문에 이제서야 봤습니다.
돈드려서 곰팡이 제거제를 사셔도 됩니다.
만
얼마 안있어서 또 날껍니다.
운전중에 차내의 공기와 바깥공기의 온도차 때문에...
앞면에 성에가 끼기 쉽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자동차 인증도 있다고 합니다.
차를 처음 만들때 나라에서 시행하는 여러 법규(배기가스같은거)를 통과 해야 합니다.
그 법규중에 Defrost Test가 있는데, 이는 시동을 걸어서 차안에 성에를 얼마 시간안에
없어지나 하는 Test입니다. 이를 만족해야 합니다.

엉뚱한 얘기가 길었네요.

일반 운전자들이 성에를 없에려고 에어컨을 많이 사용합니다.(저도요)
자동에어컨에는 빨간 버튼(설명이 안되네 ㅠㅠ)를 누르면 자동으로 없어지죠
그후에 아무 생각없이 계속 운전을 하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냥 차 시동을 끄고내리죠

그러면 에어컨 코어네에 곰팡이넘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다시 일어나 성에 제거를 하면 그때부터 냄새가 장난 아니죠...
물론 히터만 켰을 때도 마찬가지로 냄세가 나지요.
(에어컨과 히터는 같은 통로로 날라오니깐요...)

목적지에 거의 다 도달 했을때 에어컨을 끄시고 히터면 키십시오.
정확한 시간은 확인 하지 않았지만 3~4분 정도면 될껍니다.
그러면 다음날에 다시 시동을 걸어도 꼬린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행복한 운전을 꿈꾸며...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