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긁어먹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기 글올리고
필요한 준비물을 알아낸 후 (92u페인트, 컴파운드, 광택제)
어제 마눌신이랑 같이 이~마트 가서 구입했습니다..
이마트 주차장에서 작업 들어갔습니다.

92u페인트가 스프레이더군요...(붓으로 된건 없는줄 알았습니다...다 스프레이인줄 착각...ㅡㅜ)
오~ 편하게 나왔냄... 쫙쫙 푸렸죠...
뭉치고 흘러내리고 날리도 아니었습니다.
마눌신 진노하셨습니다.
컴파운드로 다 딱아내고...땀 뻘뻘흘리고
집으로 오는 길... 마눌신 삐짐모드.. 난 불안모드...

집에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어떡해하지
반짝...^^;
종이를 구멍을 내고 멀리서 스프레이를 뿌리자..!
생각이 짧았습니다.
내모난 반창고모양이 되었더군요...
또 컴파운드로 딱아내고...

마지막으로 면봉에 페인트를 뿌리고... 상처부위를 발랐습니다.
컴파운드로 지우고 바르고 광택내고 바르고 광택내고...바르고 광택내고...
상처와 도색된 부위의 높이차이는 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는 나온거 같습니다...뿌듯...
몇번더하면 완전 표안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