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셋티와 함께 한지 벌서 1달이 흘렀고 주행거리도 2000km에 다다랐습니다.
1000km에서 엔진오일 함 갈아줬구요.

저희 가족들이 운전하는 차는 부모님의 nf소나타, 동생의 아반테라서 그것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소나타야 배기량이 틀리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 자꾸 동급인 동생의 아반테와 비교를 하게 되네요.

먼저 초기 가속력.. 아반테가 훨신 경쾌하게 속도가 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현대와 대우차의 성격이 틀리고 대우차의 고속 주행시 가속력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은지라 이해하는 부분입니다만...

제 라셍이 언덕에서 힘이 너무 딸리네요...
언덕 올라갈 때 마다 속도가 도저히 안 나옵니다. 전 수동을 몰고 있는데도 말이죠..
같은 언덕을 올라가고 있는데 마티즈가 제 라셍이를 제치고 지나가 버리는걸 보면 진정 안습입니다.. 라세티가 원래 언덕에 약한 걸까요? 수동경력 10년 이상이라 제 운전방법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생의 아반테도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것인데 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좀 더 타다보면 개선될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