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욜날..기쁜맘으로 서스를 하러갔답니다..

한달전쯤에 보게쇼바만 얼마냐고 물었는데.. 28만원에 장착까지해준다더군요..

H&R 스프링을 중고로 구하던중..

매물이 없는관계로 걍.둘다새거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다시 전화해서 문의.. 보게쇼바랑 H&R 스프링..현금가로 물어보고..

작업하러 갔습니다. 인상좋으신아저씨..;;

친절하시더군요.. 일단 물건을 꺼내오시고..(여기서 문제였습니다.-_-)

그근처에 기아부품대리점이있어서 시계사러 갔다온다고하고 잠깐 나갔다왔죠..

작업하면서.. 아이박이 차고가 더좀내려가지않냐고 아이박이 국내 젤먼저들어온건데

롤링이 심하다고.. 그러시더군요..

작업 다하고 친절하게 배웅까지해주시더군요..

근데.. 생각외로 차고가 많이안내려갔더군요..

기쁜맘에 여친과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_-;;

직장은 집근처고 학교는 방학인관계로 차를..거의.안탔습니다..

헐..;; 오늘.. 라셍이 머좀 달아줄꺼있나..싶어 인터넷쇼핑을 하던중..;;

H&R 스프링이..깜장색이네.ㅡ.ㅡ(빨간색 있는거두 본거같은데...)

머리속을 스치는것이.. 그때 작업하던스프링은 새빨간..스프링이었답니다.

순간.. 스프링박스에다 순정스프링 담아왔는데.. 박스에..적힌 영어를..읽어보니..

메르위드.-_-;;;;;;;;;;;;;;;;;;;;;;;;;;;;;;(참고루 메르위드 스프링은..몰라요^^;)

아~~~~~~~ 갑자기 먼가 확 올라오네요

전화문의 두번 직접가서 보게쇼바랑 H&R 스프링 하러왔다고 까지했는데

이아저씨 뭘 모르시는걸까요??

아니면 제가신경을 안쓰니까. 걍 대충 달아버렸는걸까요???

일단 내일전화해서.. 엉뚱한소리하면.. 라셍이 리프트에올려놓고.. 차키뽑고 걍나올생각입니다..

이일을 우짜면 좋지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