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출고된 차로 출고된지 한달도 안되어 앞바퀴에서 삐그덕~하는 소음 발생됨. 클럽에서 확인해보니 부싱?에 이상이 있는 것과 다른 부분에 이상이 있다는 여러회원들의 의견이 많았음.
10개월이 지난 지금... 소음이 장기간 발생되고 점점 심해 드디어 센터 방문. (그 전에도 사업소 방문했으나 날씨 추워서 그러니하는 변명스러운 말만 함...)
몇일 전에 인터넷 정비예약을 했음에 불구하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접수후 약 40분정도 기다렸음. 담당기사에게 시운전과 소음 발생여부 확인시킴. 차량 리프트에 올려 확인하니 앞바퀴 양쪽 부싱?에 의한 소음이라고 진단하고 점검시간 한시간 반정도 소요된다하여 기다림.
40분정도를 대기실에서 기다리니 점검 끝났다고하여 담당기사가 자세한 사항을 설명함.
양쪽 부싱?(고무)이 축의 마찰로 인해 마모되어 발생된 소음이라고함.
제 차량에는 개선된 부품들이 사용됐었다고는 담당기사도 문제 발생에 의구심을 가짐. 이 부분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알게된 것은 현재 라세티의 결합 중에 하나가 이 부싱?(고무)부분인 것을 알게되었고 현재 대우측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느낄 수 있었음.(담당기사도 문제을 인정함.) // 이와 같은 문제로 점검했던 차량이 많은 듯함.
보증기간내에는 언제든지 무상점검가능하겠지만 보증기간이후에는 부품 비용 및 인건비등으로 적게는 몇만원부터해서 몇십만원의 비용이 들수 있음거라 판단됨.
차량 키로수가 늘면 부싱?(고무)도 교환해줘야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불과 1년이내로 문제가 계속 발생된다면 문제가 심각할 듯함.
위 문제가 주행 및 다른기능상의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지만 달리면서의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님....(같이 동행한 사람도 운전자로 인해 피곤해함.^^*)
대우 뿐만 아니라 어떠한 타사 차도 불량 또는 고장이 날 수도 있지만 주위의 반대와 걱정반을 하고 구입한 차량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으로 대우에 대한 조금이나마의 믿음/신뢰마저 점점 잃어버리기 시작했네요!!!ㅜㅜ 더군다나 새차 구입하면 2년정도는 아무걱정 없이 탈 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네요.."차를 구입한 그날부터 스트레스는 시작된다고....)

암튼 점검후 돌아오면서도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것 같지는 않네요(테스트 주행했다고는 하나....) 조금 더 타볼려합니다.
라세티 정말 디자인 맘에 들고 성능도 그정도면 탈면하고 다~~좋으나, 대우의 가장 취약적이라고 할수 있는 뭔가가 좀 허전하고 부족한것....
전 이번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된다면 다른 차량 구입을 고려해볼 예정입니다. 라세티를 타는 10개월동안 이 클럽 라세티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회원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이런말한다고해서 지금 당장 라세티 회원 탈퇴하는게 아닙니다...^^
저 혼자만의 내용으로 놓아둘 수도 있었지만 라세티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두서없이 몇자 올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쁜점이 아닌 좋은점들을 찾아 많이많이 글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시구요!!! 안전 운전하세요`~!!

참고로, 센터에서 엔진오일 교환하는데 29,000 달라고하네요! 일반 카센터에서는 2만원이내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