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악셀시.. 정보표시기상의 순간연비가 3~4킬로 정도 나옵니다..
락업클러치 풀리고 난후 상태에서는 6~7킬로 정도 나옵니다.
참고만 하셔요
홀드 걸고 악셀링 해보셔요 알피엠 4000찍을수있네요.
2단으로 쳐 보셔요 퓨얼컷 걸립니다..ㅋㅋ

풀악셀하는데 2500밖에 안된다고요? 미션에 문제있는거 아니에요...
풀악셀하면 4000알펨은 넘어섭니다. 라세티가 킥다운이 늦게 되긴해도 거의 바닥까지밟으면 3단으로 내려가는거 같던데100키로에서 3500알펨을 넘어서니까요...

왠지 그 정보표시기땜에 정작밟아야할때 못밟게되는건 아닌지...

전 풀악셀일때 6000 나오던데요..? 이상하네요..
아마도 풀악셀이 아닐듯 싶네요..

참고로 수동이구요..ㅋㅋ 아주 풀악셀은 아니고...음...조금은 힘을 줄때이네요...질문 수정합니다...

죄송...글구 언덕에서도 퓨얼컷이 걸릴 수 있습니까??

아 수동이셨군요...요즘 차종을 막론하고 오토차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질문받으면 오토기준으로 답하는게 습관입니다.

1.2톤가까운 요즘 준중형차들 1.6엔진으로는 톱기어로 오르막가속이 쉽지않습니다.
1.2톤이면 90년대 초중반중형차들 무게와 비슷합니다. 당연히 1.5나 1.6엔진은 힘이 부치죠...

저는 최근까지 뉴아반떼1.5를 몰았습니다. 역시 수동이구요. 울나라사람들 소음과 진동에 민감해서인지 고회전쓰는걸 별로안좋아하죠...고회전쓰면 기름이 많이든다 혹은 차엔진에 무리간다하여 두려워하시는분도 있고요.
하지만 오르막에서 빌빌대나 기어1단낮춰서 힘차게오르나 실연료소모량은 비슷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반떼전엔 프라이드를 탔었습니다.

프라이드는 1.3엔진을 얹었지만 825kg의 가벼운차체에는 힘이 충분했었고요. 고속도로에선 5단넣고도 왠만한 오르막에서 가속그럭저럭 가능했었습니다. 4단기어로 80이상밟으면 차가 감당안될정도로 빨리 가속이 되어서 오르막이라고 4단으로 내리는거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대후 아반떼를 샀는데 평지에선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오르막에선 완전 달구지였습니다.
평지처럼 20키로 2단 30~35키로 3단 45~50키로 4단 65~70키로 5단넣음 오르막에서 힘을 전혀못씁니다.
그렇게 6개월을 뒤차의 미움을 받으면서 달리다 동호회에서 님과 같은 질문을 하니까 4단으로 시프트다운해서 달리라더군요.
그래서 오르막이나 고속도로본선진입시 2단까지는 밟아도 안나가기땜에 그대로 변속하고
3단에서 60까지 밟아서 4단
4단에서 90~100까지 밟아서 5단을 넣어봤습니다. 긴오르막나오면 100키로 넘어도 4단으로 기어를 내리고요.
그렇게 바꾸니 아주 박력있는 엔진음과 함께 뒷통수를 툭툭치는 토크감...그때부턴 오르막이나 본선진입시 딴차들이 빨리안가서 똥침도 놓고 했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으로 상주ic못가서 긴오르막에서 한참 가속중인 옵티마리갈을 제꼈던적도 있습니다.^^;;;

아 뉴아반떼xd1.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