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4시 30분경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왔는데 자전거 한대가 지나가려하기에 정차했습니다.
헌데 뒤이어 한대가 냅다 본넷쪽으로 올라타면서 박아버리더군요.
제가 자전거 탄 녀석에게 다친곳은 없냐고 물으니까 괜찮다며 가버리기에 어디 사니 물으니
제 사는 맞은편 동 주소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리고 휑하니 가버립니다.
주차를 하고 상태를 보니 본넷이 자전거 손잡이에 제대로 찍혀서 7센티 정도 긁히면서 움푹 들어갔습니다.
집에 올라와서 열이 받아 복도에서 담배를 피러 나왔더니만 그녀석들이 계속 자전거를 타고있더군요.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헌데 뒤이어 한대가 냅다 본넷쪽으로 올라타면서 박아버리더군요.
제가 자전거 탄 녀석에게 다친곳은 없냐고 물으니까 괜찮다며 가버리기에 어디 사니 물으니
제 사는 맞은편 동 주소를 가르쳐 주더군요. 그리고 휑하니 가버립니다.
주차를 하고 상태를 보니 본넷이 자전거 손잡이에 제대로 찍혀서 7센티 정도 긁히면서 움푹 들어갔습니다.
집에 올라와서 열이 받아 복도에서 담배를 피러 나왔더니만 그녀석들이 계속 자전거를 타고있더군요.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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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아진짜
2006.10.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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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뎅
2006.10.05 01:51
자동차랑 사람...아니면 자전거 이렇게 받으면 무조건 자동차 잘못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차 정차시 자전거가 달려 들면 피하란 말도 있잖아여...
무조건 인명을 보호해야 됀다는.....그냥 병원비 안 물어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게.. -
유니2™
2006.10.05 01:51
아... 아픈 기억이... ㅡ.ㅡ;
본넷 손상된것 만으로 그나마 위안으로 삼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자전거와의 사고는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의 과실로 인정됩니다.
경우가 어찌 되었든 자전거와의 사고는 피박 쓰는 겁니다.
아.... 가슴 쓰리구만.... -
이박사
2006.10.05 01:51
우선 병원 데려가야 했습니다. 나중에 부모가 이이제기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판단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경우 그냥 지나치고 나중에 몸에 이상이 있음이 판명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글을 올리신 이유가 긁힌 것 아까워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100% 운전자 과실이며 이번 같은 경우는 뺑소니도 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으며 피해자는 어린이 이기 떄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소를 받아 두셨으니 한번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시고 죄송하다고 말씀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nitrogen2
2006.10.05 01:51
이박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이가 괜찮다고 도망가더라도 꼭 잡아서 병원은 안가더라도 부모는 만나봐야합니다.
자칫 뺑소니로 신고 당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상대가 어린 아이라면 더더욱 신경쓰셔야 합니다. -
이쁜이지혜
2006.10.05 01:51
말도 안되...그럼 차는 가만히 있는데....자전거가 잘한건가?
열받네...
만약 주차 되있는 차를 자전거가 이유 없이 와서 냅다 갔다 박아도 찍소리 말란말인가요....췟!
잡아서 차 덴트비 물어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Polaris
2006.10.05 01:51
가만히 있는 자동차에 자전거가 와서 받았다면 자전거가 잘못일 것 같은데요?
만약 가만히 있는 자동차에 자전거가 와서 받은 것이 자동차 잘못이라면.....
주차장에 가만히 서 있는 자동차에 동네 애들이 와서 자전거로 받아도 자동차 주인이 물어줘야 한다는 말인데~
뭔가 논리에 어긋나지 않나요? -
우라하라
2006.10.05 01:51
그럼 주차된거 자전거가 돌진해서 박으면 흠...이건 진짜 어긋난다.. -
승희앤
2006.10.05 01:51
에융~ 일단 차가 시동이 걸려 있었구 운전자가 타고 있었잖아여~~ 그래서 윗분들 이 그렇게 말씀 하는 겁니다.. 억울해 하시는 분들.. 너무 억울해 하지 마삼.. ㅋㅋㅋㅋㅋ 모두모두 안전운전하세요.. -
귀한집자식
2006.10.05 01:51
어렸을때 주차된 그랜져를 자전거로 박았다가 백미러 부러지고 문짝에 기스나서 수리해줬습니다.
물어주면되지 겁나 혼내켜서 울뻔했습니다.
걍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인사사고는 어쩔수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