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천을 다녀와야할일이 있어서 약 210키로 왕복정도 되겠군요..
출발할때 연료게이지는 한칸반이 조금 넘은 상태였습니다.. 왕복가능하겠구나..내일은 운전할일 없을것같아 주말에 할인많이받고 라셍이 밥줘야지...라고 생각을하고 출발.. 볼일보고 집까지 7,8키로 정도 남았을때 연료불이 잠시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에이 라셍아 오늘고생도 했으니 2만언만 넣고 주말에 배부르게 넣어주께~
하구 주요소로 입장.. 아찌 2만언만 넣어주이소...
자 이제부터가 질문이 되겠군요..직원이 자꾸만 주유총을 자꾸만 잡았다 펴따 하는거에요..
엥꼬불들어온후였는데 2만언 셋팅하고 한번만 쏘면 주유끝나면 빼면그만인것을 ...
이상하다싶어 차에서 내려 유심히 보고있는데
직원 : 기름이 없나요?
저 : 네? 연료불들어고해서 온건데 왜 이상해요?
직원 : 기름이 많이 있는거 같은데...
저 : 오늘 영천까지 기름안넣고 왕복가따왔는데 안들어갈일이 있나요...
직원 : 멍~한표정..
(왠지 불안해서 얼마넣었나 보니 16,000원 조금 넘었을 뿐인데 자꾸 주유총붙잡고 시름하고있길래)
저 : 이상하네 우선 그럼 17000 셋팅합시다..
그래서 기름넣고 시동거니 게이지는 한칸이 조금넘어있더군요ㅡㅡ;;
주유소를 빠져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이러한 일 격으신분있나요?ㅠㅠ
게이지에 주유량은 얼마안되는데 주유소에서 기름은 잘 안들어가고...??
연료통에 에어나 가스가 찬다거나 할수있나요?
나참 라셍이 밥주는거두 이렇게 힘들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