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허 딴지 2~3주정도된 초보 드라이버입니다.

키가 큰편이라서 쉐보레계열 차를 보다가 라세티를 알게되었네요

지방에 한 직영점에 찾아가서 시승을 잠깐 해봤습니다.

일단 목표인 뉴라세티 1.5 04년도(ABS & TCS포함)를 시승해봤는데요.

운전석은 연식에 비해 꽤 쾌적했습니다. 스티어링도 위아래 앞뒤 위치변경이 되고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떼고 주차장에서 서행을 하려다보니...

발진을 안하는 겁니다!!!! 앞에 자그마한 오르막 방지턱 이 있어서 인가 어떤가 잘모르겠지만 어쨋든 엑셀을 살짝밟으니

아무문제가 없더군요.. ㅎㅎㅎ 주차장을 벗어나서 위에 오르막 테스트 코스가 있어서 한번 밟아 봤습니다.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더군요.

그다음에 뉴 SM5에 앉아봤는데 자리가 상당히 비좁더군요....

스티어링 밑에 벽이 다리에 조금 닿고 운전대가 무릅에 심하게 닿아서 불편했습니다.

시승은 그만두고 자리를 일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1.8CDX 09년도에 시승을 해봤습니다.

운전석이 상당히 쾌적하고 옵션도 다양하더군요....

아까 라세티와는 달리 앞에 약간에 오르막이 있어도 엑셀없이 전진이 됬었습니다.(당연한건가??)

마찬가지로 오르막테스트 코스에서 주행을 해봤는데.....

헉!!!! 3000rpm이 넘었는데도 속도 상승이 없다??? 첨에 탔던 라세티보다 느리게 느껴졌습니다...;;;(읭)

아마도 보령미션인가 먼가 예전에 들었던 미션결함??? 잘모르지만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쨋거나 오르막테스트는 약간실망인듯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 주차해놓을때 후방카메라기능이 첨보는거라 넘 신기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첨에 노리던 04년도 라세티가 가성비나 여러측면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저같은 키큰 초보 드라이버한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