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2월에 3년된 중고로 구입하여 인생첫차로 추억이 많은 차였는데..사고가 났어요!

신호대기 후 정차 하며 뒤에 카시트에 아들이 요구하는 사항 들어주느라 뒤에 잠시 보았다가

앞에 보니 간격이 꽤 되서 벌써 앞차가 출발했네 하고 엑셀 부웅 누르고 1초후에...

아 멈춘차네 XX!!!!!!!!!!하고 브레이크 밟았지만 추돌했습니다.

결과는 앞에차는 SUV이고 급정거하느라 제차가 앞으로 기울어져서인지 앞차는 범퍼도 그대로 달려있고 얼핏봐선 크게 꺠져보이지도 않았지만

제차는 범퍼 그릴 전조등 라디에이터 깨지고 본넷 구브러지고 와장창 깨졋더라구요

하루지나 오늘 쉐보레사업소 견적 내보니  대략 300 만원 견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양옆 휀다에 머 여러가지 잔뜩해서 300이상될거같다던데..

제차 차량가액이 314로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자차수리 120%특약이 있구요. 차량가액 120%까지 수리해주는 특약입니다.

지금 선택지는

1. 수리를 포기하고 받을수 있는금액을 받는다

   자차최대부담금 50만 제하고 받는 금액이 전손금액인가요? 전손하면 페차비를 못받는건가요??

    폐차와 전손 인터넷 찾아봐도 어렵네요..

2. 그냥 사업소 수리 받아 쓰는법

3. 제 보험있는거에서 더 이득볼수 있는 게 없을까요? 저도 목뻐근하고 손목아프고 무릎아파요 ㅠㅠ

어느것이 나을까요? 마음은 전손에 가고 있습니다. 수리받고 써도 차내부 및 외관이 많이 헐은거 같습니다.

이제는 보낼때인가 많이 고민하던차에

차라리 전손금액 받는게 할증된 마당에 나은게 아닌가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