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니까 작년 겨울을 생각해보니 아침에 출근할때 미치도록 시렸던 기억이 나서 핸들열선을 생각해볼려다가
핸들에 있는 에어백 커버를 뜯어야되는데 별렌치에 구멍이 뚤린걸 파는 곳이 없어서 접었다가
인터넷에 단방향 시동 경보기가 워낙 싸게 팔길래 무작정 신청을 했네요 ㅋ
이게 미친 짓이였음...
경보기 판매회사에서 보내준 도면이나 인터넷이나 클라에서 찾아본 도면이 맞는게 50퍼센트 밖에 안되네요;;;
첫주에 거의다 연결을 했는데 도어 이중 잠김이랑 트렁크 배선을 연결 3주동안 헤메다가 결국 오늘다 해결
이넘에 라세티는 다 똑같은 라세티인데 왜 배선들 색이랑 위치들이 다 다른지...
하긴 메인배선이 그나마 똑같은게 다행
트렁크 배선은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는 부근에 도난경보장치에 들어가는 짹에서 찾고 도어이중 잠김 문제는
알고보니 c202에 있는 도어핀 감지가 그감지가 아니라서 조수석에 있는 도어락 장치에 들어가는 짹에서 일일이
찾아보고 연결하니까 결국 4주만에 완료했네요. 클라도 그렇고 경보기 판매회사에서 보내준 도면도 그렇고
연결할 부분에 전기선들이 라세티에 연식에 따라 달라서 고생했네요.
그래도 이제부턴 겨울에 춥지않게 미리 시동걸고 출근할 수 있게되서 행복하네요 ㅜㅜ
저도 경보기 diy하며 일주일 골머리 싸멘 경험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압니다 수고하셨네요 ㅎ
차는 년식마다 배선이 좀씩 다르더군요 예전 엘란트라 탈때 일주일만에 겨우 했는데 라세티는 자신도 시간도 없어서 공임만 주고 맡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