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라세티(2012년식)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잘 타왔는데 부식문제 부터 시작하여 속을 여러번 썩이더니 부동액 부식으로 엔진까지 손을 대야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폐차장으로 보냈네요...ㅠ
폐차장 기사분이 오셔서 차를 몰고 가셨는데 가시는 모습에 눈물이 니오려하더라구요.
그래도 여긴 계속 들어오고 싶습니다. 차에 정이 들었듯...클라에도 정이 있네요...
차량은 비록 폐차했지만 그래도 들어와도 되겠지요? 반대하시는 분은 손들어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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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최
2018.12.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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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다이한다이
2018.12.03 23:30
얼마전에 물뽕에, 타이밍도 하셨던데ㅜㅜ
다음 애마는 정하셨나요?ㅠㅠ -
HanHee
2018.12.04 08:17
그놈에 부식만 아니면 정말 좋은차인데 말이죠 ㅠㅠ
저도 올초에 다른차 업어오고 타던라세티가 많이 아파보이더군여
안보이던 부식들도 슬슬보이고 ㅠㅠ
부식으로인해 폐차를 해야되는 현실이 참 쓸쓸합니다 -
SonicGTR
2018.12.04 08:20
저도 라세티를 보내고 지금은 올뉴 말리부와 구형 스파크.. 이렇게 집에서 굴리고 있지만 클라는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
특히 구형 스파크는 손 대다보면 라세티와 시스템 설계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라세티의 추억을 불러 일으킬때가 많네요. -
YM
2018.12.04 09:41
저도 사이드 부식 때문에ㅜ
오래오래 버텨주길 바래야죠 -
joopd
2018.12.04 13:27
첫차 아토즈 보낼때 기억나네요. 슬프죠..ㅠㅠ
새 애마 잘고르셨던데 이제 더 정주시면 되죠 ㅋ
52에서 뵈요 -
태양이싫어
2018.12.04 17:02
03년식 사이드 휀다 전부 썩어서 200발 투자했습니다
녹제거하고 도색하니 새차산기분이에요
팔면 50도 안나오는차에 디스크랑패드바꾸니라 35만원 쓰고왔어요
아무리 돈을써도 새차값의 절반도 안나오잖아요
열심히 고치면서 2023년까지는 타봐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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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재가입)
2018.12.04 19:40
200q발에....35만에...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돈이 들어간다는게 문제죠.....저도 그래야하는 현실에 무릎을 꿇었답니다. 포르테 SI 데려왔네요...엔진이 맘에 들어서요....52모터스 사장님 보시더니....어? 새찬데? 그러시더라구요. 일단 겉은 새차....리프트에 띄워보니 하체도 나름 괜찮은 상태라 언더코팅 생각중이네요....이번엔 진짜 오래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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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람찬
2018.12.06 23:02
게시글에 덧글 달아드린 건 없지만 부식 문제에 고민이 많으셨던 걸로 압니다 고된 경험하셨으니 이제 새차에는 부식이 안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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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eran
2018.12.10 12:35
에구 안타깝군요. 저도 02년 ~ 15년 수동 마티즈 타고 중고로 넘기는 데 맘이 짠하더군요. 당시 주행거리 28만 km. 아쉽지만 못다한 사랑과 관심은 미련 없이 새로운 차에 쏟으시면 되시죠. 시간이 지나면 차츰 해결되실 테니...
님께서 정비 관련 도움되는 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참고하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 알려주시고 늘 안전 운행하시길~*
07년도에 신차출고해서 고장나면 카센타가서 고쳐타다가 1년전부터 이것저것 다이로 고치고 부품교체해가면서 타고있는데
저도 언젠가 라쎙이 떠나보낼때가 오겠죠.. 저도 눈물이ㅠㅠ
제차도 하체 부식은 어쩔수 없나봐요.. 겉은 깨끗한데 사이드스텝 밑에부분보면 다 일어나서 갈라져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