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순정6Ch쓰고있는데요..엠프가없는것같더라구요..
근데 바보라고보지마시고..엠프가 무슨기능을하는거죠??비싼걸로아는데...
우퍼랑은다른차이인거에요??
노래크게듣는걸좋아해서...소리좋게하고싶어서...
스피커를바꿔야하나 우퍼를바꿔야하나??이런저런생각을했는데...그냥순정이그래도 낳을것같은데..
그러묜 지금스피커계속쓸려면 우퍼를달아야하나요??아니면 엠프??
아~~난모르는게너무많아.ㅡㅡ
혹시 엠프나 우퍼 집에 남아도는분좀 싸게파실분은없겟죠??
아~~나도 크게틀어도 안째지는 소리듣고싶어요..ㅡㅡㅡ
저음4Ch에...고음2Ch...소리너무안좋아요.ㅡㅡ
그리고 싸제 스피커랑 순정스피커 차이가많나요??싸제가 훨소리좋은가요??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를 증폭해준다는 뜻이죠.
기본적으로 오디오데크에는 증폭기(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데크에서 나오는 신호를 앰프가 증폭시켜서 스피커로 보내는것이죠.
근데 그 조그마한 데크에 들어간 앰프라는게 출력도 좋을 수가 없고......
그래서 고가의 오디오데크들은 내부에 앰프를 빼버리고 소리에 집중시켜서 제품을 만듭니다.(무출데크라고 합니다. 반대말은 자출)
이런 데크는 앰프가 없기때문에 바로 스피커에 연결하면 소리가 안나오죠.
그래서 무출데크에는 사제 앰프를 물린다음 스피커로 보내야만 소리가 납니다.
이런 사제앰프들은 크기도 크고 출력도 좋고 소리도 좋고 힘도 좋고..
좋은 소리를 위해 역할을 분배시킨거죠.
우퍼라고 하시면 서브우퍼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보통 라세티에 달린 스피커가 6.5인치인가? 뭐 그거보다 작은거 같던데 아무튼 그정도 크기입니다.
스피커는 크기가 커야 쿵쿵거리는 저음이 잘나오는데요.
요 6.5인치로 내보낼 수 있는 저음이라는게 한계가 있죠.
위에 오디오 데크도 소리를 내는 기기와 앰프를 분리시켜서 좋은 소리를 얻었듯이
스피커도 단 하나가지고는 좋은 소리를 낼 수가 없습니다. 좋은 소리를 얻으려면 역할분담을 해야죠.
라세티에도 일반적인 스피커(미드우퍼)와 문 손잡이 옆에 트위터라는 조그마한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트위터는 고음을 전담하는 스피커입니다.
미드우퍼는 중음쪽을 담당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이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중음인가? -_-;;)
그럼 쿵쿵 거리는 저음을 담당할 스피커가 필요한데 이것이 서브우퍼입니다.
12인치 정도 되는 크기로 저음을 담당하구요. 가슴을 울리는 저음을 만들어냅니다.
이 서브우퍼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데크에 붙어있는 앰프로는 택도 없구요.
당연히 앰프를 따로 달아서 우퍼에 물려줘야 좋은 소리가 납니다.
(라세티에는 앰프가 내장된 자출데크와 문앞뒤로 달린 미드우퍼 4개, 그리고 앞문에만 트위터가 달려있습니다. 외장앰프와 서브우퍼는 당연히 없어요. 물론 옵션으로 달려있는 차도 있다곤 하는데..)
저도 앰프와 서브우퍼를 달고 싶어서 지름신님이 가까이 오셨으나
최근에는 다 뿌리치고 프런트 스피커와 데크만 교체하고 손 털었습니다 ㅋ
크게 들어도 안째지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우선 데크를 바꾸시고 앰프를 다시고 스피커를 교환하시고 해야하는데..
1~2백 이상 깨집니다.
1~2백 투자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면 저처럼 데크바꾸고 프런트 스피커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 지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