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과 왁싱의 차이는 코팅은 낡고 부식된 살짝 밀고, 거기에 코팅제 발라 보강하고, 왁싱해서 도장을 복원하는 작업이라면, 왁싱은 도장을 보호차원에서 일반 차량 왁싱제로  관리해주는것이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왁싱작업은 단순히 광을 내기위한 작업이라면, 코팅은 더이상 왁싱으로는 광을 살릴 수 없을때, 하는 작업이라고 해야할것 같군요...^^;;

코팅은 한번으로는 효과를 그다지 보실 수 없고 2주에 한번이든 한달에 한번이든 몇번 해 주셔야 그 광택이 오래 지속됩니다...
물론 한번으로도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지만 막이 두꺼우면 아무래도 비가 오고 그래도 차가 그다지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물세차만 하고 닦아도 광은 죽지 않더라구요....제가 쓰는 코팅제는 ...제차가 흰색인데....그 흰색을 더 진한 흰색으로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한번씩 물세차만 해도 광이 아직 많이 살아있네요....빗살휠이 태양에 빛나서 광을 만들고 도장도 한광 해주니 지나가는 차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제 차를 한번씩 봐줄 땐 뿌듯하더라구요...
차는 깨끗하게 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액체로 된 게 작업하기 쉽지만 효과는 고체 왁스가 효과가 더 좋은 거 같구요...
세차후 차를 충분히 말리시고 그늘에서 작업하셔야 되고.....절대 도장면이 뜨거울 땐 작업 하지 마시구요....
여름에 하면 완전 일명 생노가다 이기 때문에.....땀이 비오듯 나죠ㅡㅡ;;;
작업을 나누어서 하시면 편합니다....저같은 경우에도 오늘은 본넷과 천장,다음에 시간 날때 운전석과 운전석 뒷문짝....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하는거죠....전체적으로 얕게 바르는 거 보다는 몇개 안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몇번 작업해줌으로 인해서...다음에 그 부분엔 또 다시 도포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요즘 같은 날씨엔 저녁 밥 먹고 시원할 때 하시면 딱 좋습니다....
차가 뜨거울 때 찬물 뿌리면 도장에는 분명 안 좋습니다....저녁에 차가 충분히 식은 후 셀프 세차 하시구요....
수건은 세차장에 있는 보풀 나는 기스 나는 수건 쓰지 마시고...인터넷에서 초극세사용쓰세요...
전 유리전용 극세사용을 도장에 사용하는데....기스도 안 나고 엄청 좋더라구요.....파란색 바둑판 극세사융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몇개 있으면 좋겠던데요.....
일단 닦으실 때 기스 안 나게 닦는 요령이 있습니다.....물기도 확실히 빨리 잡을 수 있구요.....
큰 물기를 잡아 주신 후에......수건을 가지고 차를 문지르 듯이 닦는게 아니라....일자로...그러니깐 한쪽 방향으로만 닦고.....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한쪽 방향 닦고.......그렇게 닦으시면 기스도 안 날 뿐더러 운전석 문짝 하나 닦는데 10초도 안 걸립니다....트렁크도 세로로 물기를 닦는게 아니라 위에 뜬 물방울만 잡는다는 식으로 해 주시면 기스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세차 후에 코팅까지 먹여 주시면......차는 새로 태어납니다.....한번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문짝 같은 경우엔 가로로 일자로 한번 쭉 물기 잡듯이 밀어서 닦아주고....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고...이런식으로 하시면 되고요..
본넷도 세로로 한번 쭉 내려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시고요.......제가  세차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코팅이 좀 되어 있는 차량이라면 물세차만으로도 엄청난 광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막 코팅을 굳이 돈 주고 하지 않아도 차주의 정성이 조금만 들어간다면 더 나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어요..
코팅을 하건..왁스를 하건 좋은데 광을 방해하는 요소는 기스...즉 스크래치입니다....최소한의 기스를 줄이셔야 광이 살아난다는 거 잊지 마세요.....4년된 제 차량이지만 차 관리 잘 했다는 소리는 제법 듣습니다....이런건 자랑하고 싶네요^^;;;
제가 권해드린 방법으로 세차해 보십시요...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