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먼트가 틀어지는 것은 도로의 움푹 패인길이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길을 서행 하지 않고 속력을 냈을 때 잘 틀어지구요...
저도 철뚝길을 한번씩 만나는데 최대한 서행합니다...거기서도 세게 지나가면 하체에 심한 충격과 함께 얼라이가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얼라이가 틀어지게 되면 무엇보다 타이어 편마모 이상이 발생합니다...
새타이어라도 틀어진 상태에서 계속 운행하면 고르게 마모가 안되겠죠?
4바퀴 모두 딱 맞아서 운행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처음에 타이어 교환할 때도 핸들떨림이나 다른 여타 이상이 없으면 굳이 얼라이 안 보셔도 됩니다..휠발란스는 원래 봐주는거구요..
얼라이먼트 작업은 필요하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거든요...
저는 4년 82000킬로 넘게 타면서 타이어 한번 갈았지만 아직까지 핸들떨림,쏠림 그런건 없네요....
좀 돌아가더라도 좋은 길로 다닐려고 애쓰구요....아무래도 좁은 골목길이나 공사장 길은 타이어나 얼라이에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핸들이 정중간에 뒀을때 직선으로 가지 않거나 약간 삐딱하게 해야 직선으로 간다면 얼라이쪽을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때 사고 나셨다더니 잘 처리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안전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얼라이 틀어져도 심하게 운행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쇼바를 교체하면 다 틀어지는데... 그래도 주행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핸들 좌우로 쏠리고 그런건 휠밸런스나... 공기압 문제가 오히려 더 큽니다.
혹시 그러시다면 휠밸런스부터 체크 해보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