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PDP는 가격대비 화면이 크고 밝고 역동적이고요. 하지만.. 전기료 많이 먹고 발열도 심한 편입니다. 요즘 출시된 제품들인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과거 여름에 PDP앞에 가면 그 넓디 넓은 벽난로 앞에 앉은 기분이었습니다. 열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PDP자체가 팅 하고 화면이 나가더라고요.

LCD는.. 컴퓨터 모니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고요, 전기료가 적게들고 화면 떨림도 덜 하고 열도 덜 나지만, 초창기 구형은 화면 잔상도 많이 남고 가장 싫었던 점은.. 남의집에 와서 조신하게 있으면 좋겠는데, 망나니 애들이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텔레비젼 버려놓더군요. 그 애들 부모도 가만히 보고만 있고요, 그 텔레비젼 떼다가 그 애 한테 내리친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변상 다 받았고요. ㅠ.ㅠ 요즘은 보안해서 유리코팅도 되어있고 많이 발전 되었다고 하고.. 현재로서는 디지털 티비 주류입니다.

LED는.. LCD 텔레비젼에서 하얀색 불빛을 담당하는 얇은 형광등(CCFL)을 LED로 대체한 제품에 지나지 않고, 그 방식이.. CCFL처럼 테두리를 비추느냐 화면 전체에 골고루 LED가 배치되어있느냐 정도 차이이고, 이걸 가지고 FULL LED니 아니니 따질 필요 전혀 없습니다. 똑같고요, 상술이 좀 심하죠. 아직 거품이 좀 심한 편이고.. 두번째로 디지털티비 주류입니다. 진정한 FULL LED는 아몰레드로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고요. 비싸고 크게 못만들어서 아직 핸드폰에나 사용중입니다.

3D LED는.. LED티비에서.. 3D방식의 방송이 송출 되면 그게 수신 가능하냐 여부 차이이고, 구조적으로는 LED 티비와 다를바 없는.. 값만 더럽게 비싼 아이템입니다. 3D기술이 아직 과도기인데다가, 아직 FULL HD 컨텐츠도 완전히 전환이 안된 판에 3D 콘텐츠가 그 비싼 돈을 치루며 볼 정도로 가치가 있고 많은지 의문스럽습니다.

대부분 42 인치 정도 급을 많이들 사용하시니까 대충 이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를께요..

저같은 경우 70만원 미만의 pdp로 보다가 3D TV 가 주력이 되면 갈아 타거나 .. (HD급 )

100만원쯤하는 Full HD TV (lcd) 정도로 구매 하고 나중에 좀더 좋은 급으로 갈아 탈려고 생각 중입니다.

딱 3년 3개월전에 200 주고 pdp 42인치 구매 했습니다. 지금 제품은 60만원후반 정도면 더 성능이 개선된 저전력 제품을 구매 가능 하죠.

기술의 발전으로  lcd 그리고 3D 가는데 몇십년씩은 걸릴거 같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해서 싸게 사고 갈아타는게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 여유가 없어 질지는 ㅡㅡ;;

요즘 usb만 꼽으면 디빅스 플레이어 처럼 활용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화질좋은 고해상도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해서 Full HD 지원 하는 lcd 정도 100만원정도에 구매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고해상도 영화나 드라마 다운 받아서 볼려면 42인치의 경우 pdp 보다는 lcd가 좋기는 하죠..(lcd full HD 니까요.)

부모님 TV PDP 구매 했었고.. 두달전에 회사분이 lcd 98만원주고 구매 했고요..

개인적인 생각 이였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내일 매장에 가서 한번 봐야겠어요

그러고보면 동구님은 모르는게 없는거 같아요

뭐든지 척척...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