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핑지로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도색하기 전에 백빵 , 천방 보다 수세미가 완빵입니다..

맡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면적이 만만찮아서 수샌딩으로 갈아내고 서페이서, 베이스, 클리어 올려줘야 하는데 홉기와 콤프가 있어서 도색이 가능한것이

아니라면 (물론 불법) 캔스프레이는 단가때문에 정말 작은 면적 도색이 아닌 이상 답이 없습니다. (500ml 대용량 캔도 페인트 양은 100ml 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깡통 스프레이는 노즐이 고자라서 특수노즐이든 뭐든 다 똥이에요. 괜히 도색집에서 홉기 종류별로 사다 놓는게 아니더군요

신나가 많이 들어있는 불량도 있어서 베이스 코트 살짝 밀어버리는 것도 있고 노즐 분사각도도 지 멋대로 바뀌기도 하고,

일반 노즐은 거리를 두고 해야 하고 소모량은 꽤 됩니다. 무엇보다 입자가 굵어서 클리어가 깔끔이 안되고 2액형이 아니라서

내구성도 떨어지고 광도 잘 안나서 별도 광택 거쳐야되요.

이상, 깡통 스프레이값만 종류별로 40만원어치 뿌려보고 수샌딩 빡셔서 원형센더도 구입해서 삽질했던 바보가...

한부위만 하신다면야 자가도색도 경험상 괜찮지만...풀바디킷이라뇨....업체에서 일해보신 경험 없으시면 맡기시는게 정신건강과 금액상 더 나을듯 합니다...몸아프고 맘상하고 돈이중으로들고..

업체에 도색만 맡기면 가격이 대략 어느정도 하나요? 가격 착하게 진행한 업체 아시는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근처에 찾아서 내일 15만원에 바디킷 전체 도색하기로 했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