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톤은 차뽕의 트리트먼트가 영 효과가 없어서 발굴한 제품입니다.

차뽕은 크리너만 3개짜리 (B세트) 공동구매로 구입하셔서 먼저 2통 넣으시고 [ 700km, 10일 ] 이 두가지 모두 만족하는 시점까지 살살 다니세요.

그리고 나면 아마 배기에 뽕냄새가 거의 안날껍니다. 이 때 나머지 1병을 더 때려넣으시고 이어서 [ 1000km, 2주 ] 에 다다르는 시점까지 아주 살살 다니세요.

처음보다는 뽕내가 덜 나겠지만 첨엔 매캐하게 나긴 날껍니다. 그러다가 조건 다다르면 또다시 거의 안날꺼에요.

원래 할배운전 스타일이시라든지(2000rpm 이상은 거의 안가는), 살살 다니실 자신 있으시면 뽕내가 완전히 안날때까지 더 타도 되지만, 가급적 1500km 넘기진 마세요. (이 쯤 되면 극압제가 거의 소진되어 극압능력이 떨어져 마모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고 나서 새 오일로 갈아주시면서 칼톤을 주입하시는데, 이 때는 잔유제거를 가급적 잘 해주세요.

차뽕이 락스라면 칼톤은 피죤쯤 됩니다. 둘이 섞여봐야 좋을리 없습니다.

칼톤은 얼마 전부터 2통 사면 2만원 세일해주거나 안티쇼크라는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2통 사셔서 첫 통은 위와같이 주입하고 5000km 되면, 그 다음 오일교환때는 좀 더 고급엔진오일 + 칼톤 조합으로 신세계를 맛보세요.

전 이번에 GTL기유로 만땅 구성되있다는 Shell Helix Ultra ECT C2/C3 0w30 에 칼톤넣고 돌아댕기는 중입니다. 이 느낌은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