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갑자기 파워스티어링 경고등이 들어와서 화요일 아침 8시 조금 넘어 정비사업소에 입고시켰지요.(요일제로 월욜이 쉬는날..) 원래는 저녁 6시쯤 찾으러 갈 생각이었으나 오후 3시에 급히 차 쓸일이 생겨 전화해서 정비가 다 되었냐고 물으니 잠깐 기다려 보라고하더니 여기저기 물어보는 듯 했습니다. 대충 들어보니 아직 시작도 안했고 ... 지금 시작한다 합니다.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장님과 전화를 끊고 접수 쪽으로 전화를 해서 아침 8시에 입고한 차가 아직 수리 시작도 안했다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하냐 당장 차를 써야되고 경고등이 들어온 상황에서 점검도 안해본 상태로 또 운행을 해야한다. 거기다 내가 정비사업소로 가느라 허비한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보상할꺼냐... 했더니 시간 약속을 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러지 않았다 했더니 그럼 저희 쪽에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더군요. 어의도 없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열도 받고 해서 걍 허털한 웃음만 남기고 알았다 하고 전화를 끊고 정비 사업소로 가서 차를 가져왔습니다. 누구하나 나와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다음에 오면 바로 점검해 주겠다 이런 말 한마디 했으면 지금 처럼 이렇게 기분 나쁘진 않을 겁니다...
오늘 아침 다시 8시에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동일한 정비 요구였지요. 오늘은 빠르면 12시에 차를 쓸일이 생길 것 같아 직장님께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능하겠냐고 물었지요. 약속을 해줄수 없답니다.... 순간 열이 확 받는데 참았습니다. 서비스를 받으러 가서 화내봤자 나만 손해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참 당황스럽습니다. 오늘 처음 간 것도 아니고 접수 이력에 제 요청이 등록되어 있을텐데...
그럼 예약 차들이 비용이 들어가서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아니... 말 한마디라도 아 죄송하네요. 가능한 빨리 해보겠습니다. 라는 말은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미안한 기색하나 없이 웃으면서 가보라는 말에... 정말 열이 뻗혀서 일도 못하겠고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오늘 아침 다시 8시에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동일한 정비 요구였지요. 오늘은 빠르면 12시에 차를 쓸일이 생길 것 같아 직장님께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능하겠냐고 물었지요. 약속을 해줄수 없답니다.... 순간 열이 확 받는데 참았습니다. 서비스를 받으러 가서 화내봤자 나만 손해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참 당황스럽습니다. 오늘 처음 간 것도 아니고 접수 이력에 제 요청이 등록되어 있을텐데...
그럼 예약 차들이 비용이 들어가서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아니... 말 한마디라도 아 죄송하네요. 가능한 빨리 해보겠습니다. 라는 말은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미안한 기색하나 없이 웃으면서 가보라는 말에... 정말 열이 뻗혀서 일도 못하겠고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예약하고 늦어지면 보상제도가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 예약 차량부터 수리를 하기 때문에 예약 안하고 오는 차량은 찬밥 신세죠.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