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햐으로~~ 오랜만에 친구녀석들과 당진에 놀러가기로 했더랍니다.
그것도 늦은 저녁시간에... 한 10시쯤이 되었더랍니다. 녀석들이 바람이나 쐬자며 드라이브나 좀 하자고 보채길래.. 그래.. 기분도 다들 꾸리꾸리한듯 하여 당진가서 맛난 거 먹고 오자며 나갔죠.
나도모르게 이거이거.. 100에서 130을 내리 다릴고 있더랍니다.
그냥 평균 100만 밟고 가자 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HID 이빠이 키고 위~~~~잉!! 하며 차 한대가 갑자기 우리 2차선으로 들어오더니만 갑자기 다시 1차선 변경 다시 3차선 변경~~ 워매워매~~ 저거 머다냐?
쇼한다~~ 하면서 그냥 제 갈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약 20분쯤 후... 갑자기 다시 HID의 불빛이 룸미러에 비춰 앞이 눈부신 순간 뉴마티즈 한대가 또 내 앞으로 쑤~~ 욱 들어오더니만 다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휘~하며 나가는 것이었슴돠~ 허허허... 허탈한 웃음... 뒤에서 갑자기 야 왜 안달리냐? 좀 달려봐라.. 마티즈한테
지면 쪽팔리잖아~~ ㅡㅡ;;
됐어.. 그냥 있을래~ 안운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다들 달려라 달려라~~ ㅡㅡ;;
그래서 그냥 에잇~ 함 달려보자~ 하고 쭈~욱 밟았습니다.
라셍이 오빠 달려~~ 하는 것처럼 쭈~~ 욱 잘 빠짐니다~~ 전방 약 70m 지점에 마티즈 요란하게 차선변경하며 가는게 보입니다. 너 죽었으~~ 하는 심정으로 쭈~~ 욱 엑셀 풀 파워로 밟습니다. 우~~~~~웅!!!!
저는 1차로만 쭈욱 밟고 가다 2차선 다시 1차선으로만 변경~~ 미틴 마티즈 게 섰거라~~ 하면서 따라갔습니다. 곧이어 마티즈와 거리 10m 저는 쭈~~ 욱 밟아 시속 198까지 밟아 미틴 마티즈를 추월했죠. 그리고 160키로를 유지하며 계속 나아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미틴 마티즈 뒤에서 열라 쫒아옵니다. 내가 야 저 미틴 마티즈 따라오는데 어케해? 머야 빨리 밟아~~ ㅡㅡ;; 알써 못따라오게~~ 또 있는 힘껏 엑셀을 밟았습니다.
그렇게 180 - 160 - 140- 110으로만 약 15분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그러더니 로체한대가 앞에 보여서 차선 변경했는데 아까 처음에 지나가던 그 HID 였습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또 젯깁니다~ 부~~~~웅!!!
그러더니 로체 열라 따라옵니다. 어디 하고 배틀 붙습니다. 1-2-4-3-2-3-2- 차선 변경하기 시작합니다! 뒤에 로체는 더 합니다. 완전히 좌측, 우측날개에서 날라다닙니다. 뒤에앉은 녀석 뒤를 보면서 야 따라온다. 로체가 안간힘 쓰고 달리는데?? 아무튼~ 로체가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전방에 무인카메라라고 나의 지피에스가 말해줍니다. 그래서 저도 속도를 줄입니다. 그렇게 로체와의 한판 대결이라고 하기 보다는 원맨쇼에 그쳤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새 번호판 달고 튜잉 좀 한듯 한 토스카 양반이 뒤에서 저보다 더 무서운 속도로 휘~익하고 달립니다. 아 저~~ 하고 저 열라 또 밟습니다. 토스카 안녕~~ 라셍!! 하면서 쭈~욱 달려가고 저의 라셍이는 뒷꼭지만 보고 따라갑니다.... 안된다.. 로체는 어떻게 해볼 수 있겠는데.. 저놈의 토스카 왜이리 빠르냐... 하는 생각... 역시 차 좋다 라는 생각... 당진까지 약 35분에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라셍이 참 잘달려라는 생각이 무지나는 하루였답니다. 그래도 안운은 해야되는데... 미티미티..
이러다 대형사고 나면 안되는데..... ㅠ.ㅠ
그것도 늦은 저녁시간에... 한 10시쯤이 되었더랍니다. 녀석들이 바람이나 쐬자며 드라이브나 좀 하자고 보채길래.. 그래.. 기분도 다들 꾸리꾸리한듯 하여 당진가서 맛난 거 먹고 오자며 나갔죠.
나도모르게 이거이거.. 100에서 130을 내리 다릴고 있더랍니다.
그냥 평균 100만 밟고 가자 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HID 이빠이 키고 위~~~~잉!! 하며 차 한대가 갑자기 우리 2차선으로 들어오더니만 갑자기 다시 1차선 변경 다시 3차선 변경~~ 워매워매~~ 저거 머다냐?
쇼한다~~ 하면서 그냥 제 갈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약 20분쯤 후... 갑자기 다시 HID의 불빛이 룸미러에 비춰 앞이 눈부신 순간 뉴마티즈 한대가 또 내 앞으로 쑤~~ 욱 들어오더니만 다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휘~하며 나가는 것이었슴돠~ 허허허... 허탈한 웃음... 뒤에서 갑자기 야 왜 안달리냐? 좀 달려봐라.. 마티즈한테
지면 쪽팔리잖아~~ ㅡㅡ;;
됐어.. 그냥 있을래~ 안운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다들 달려라 달려라~~ ㅡㅡ;;
그래서 그냥 에잇~ 함 달려보자~ 하고 쭈~욱 밟았습니다.
라셍이 오빠 달려~~ 하는 것처럼 쭈~~ 욱 잘 빠짐니다~~ 전방 약 70m 지점에 마티즈 요란하게 차선변경하며 가는게 보입니다. 너 죽었으~~ 하는 심정으로 쭈~~ 욱 엑셀 풀 파워로 밟습니다. 우~~~~~웅!!!!
저는 1차로만 쭈욱 밟고 가다 2차선 다시 1차선으로만 변경~~ 미틴 마티즈 게 섰거라~~ 하면서 따라갔습니다. 곧이어 마티즈와 거리 10m 저는 쭈~~ 욱 밟아 시속 198까지 밟아 미틴 마티즈를 추월했죠. 그리고 160키로를 유지하며 계속 나아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미틴 마티즈 뒤에서 열라 쫒아옵니다. 내가 야 저 미틴 마티즈 따라오는데 어케해? 머야 빨리 밟아~~ ㅡㅡ;; 알써 못따라오게~~ 또 있는 힘껏 엑셀을 밟았습니다.
그렇게 180 - 160 - 140- 110으로만 약 15분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그러더니 로체한대가 앞에 보여서 차선 변경했는데 아까 처음에 지나가던 그 HID 였습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또 젯깁니다~ 부~~~~웅!!!
그러더니 로체 열라 따라옵니다. 어디 하고 배틀 붙습니다. 1-2-4-3-2-3-2- 차선 변경하기 시작합니다! 뒤에 로체는 더 합니다. 완전히 좌측, 우측날개에서 날라다닙니다. 뒤에앉은 녀석 뒤를 보면서 야 따라온다. 로체가 안간힘 쓰고 달리는데?? 아무튼~ 로체가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전방에 무인카메라라고 나의 지피에스가 말해줍니다. 그래서 저도 속도를 줄입니다. 그렇게 로체와의 한판 대결이라고 하기 보다는 원맨쇼에 그쳤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새 번호판 달고 튜잉 좀 한듯 한 토스카 양반이 뒤에서 저보다 더 무서운 속도로 휘~익하고 달립니다. 아 저~~ 하고 저 열라 또 밟습니다. 토스카 안녕~~ 라셍!! 하면서 쭈~욱 달려가고 저의 라셍이는 뒷꼭지만 보고 따라갑니다.... 안된다.. 로체는 어떻게 해볼 수 있겠는데.. 저놈의 토스카 왜이리 빠르냐... 하는 생각... 역시 차 좋다 라는 생각... 당진까지 약 35분에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라셍이 참 잘달려라는 생각이 무지나는 하루였답니다. 그래도 안운은 해야되는데... 미티미티..
이러다 대형사고 나면 안되는데..... ㅠ.ㅠ
댓글 17
-
김지현
2007.01.18 13:10
그러게요... 천천히 다니세요 ^^ -
라세티~짱~
2007.01.18 13:10
하하하~~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당...^^ -
sufferer
2007.01.18 13:10
안전운행 하세요~ ^^
그러다 사고나면 정말 대형사고예요~~ ㅡㅡ -
쇽크
2007.01.18 13:10
마티즈 계기판에 160밖에 없던데요.ㅋㅋ -
운수대통
2007.01.18 13:10
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토스카 , 매그너스는 고속도로 주행을 위한 차죠 ...
매그너스에게는 그랜저도 안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잘 달린다고 하더군요 ... -
반항아
2007.01.18 13:10
ㅋㅋ안전운전 하세요~^^ -
귀용이
2007.01.18 13:10
쇽크// 마티즈..계기만..180까지 있는데염.... -
앵벌이
2007.01.18 13:10
안전운전 하세요 -
모션진이
2007.01.18 13:10
안전 운전이 최고입니다 ^^ -
(마징가)
2007.01.18 13:10
안전운전 하세요 (2) -
주몽
2007.01.18 13:10
토스카나 매그너스의 고속주행에 대한 환상은 버리시길..^^
대우차들 고속주행이 좋다 라는 말이 나온건..동급 차량들보다 빨라서가 아니라
단지 타사 차량보다 고속주행시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성과 승차감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2000cc의 토스카나 매그너스...배기량으로 보나 출력으로 보나 중형차!...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암튼, 늘 안운 하시길...^^
(여담입니다만, 엔엡, 에셈, 토스카, 로체 4대가 합의된 친선 고속 배틀을 했는데 1등이 로체, 2등이 엔엡 소나타...
이 결과는 토스카동의 한 회원분이 직접 경험한 결과입니다. 그분 말씀으로는..로체는 떼려죽여도 못따라 간다더군요.) -
나아미
2007.01.18 13:10
ㅋㅋㅋㅋㅋㅋ..........
저도 너무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갑자기 웃음이 나왔네요
그러나 지금은 절대로 않해요~~~~~~~~겁이 많아져서 무서워요~~~~
안전운행 하세요~~~~~~~~ -
첼로
2007.01.18 13:10
저도 옛날에 (1년전) 로디우스로 투숙이 잡은 적 있죠.
언덕에서는 로디우스를 못따라오더군요.
투숙이 1.8이었나? -
대기만성
2007.01.18 13:10
재미있게 잘봤습니다..기름이 엄청 소모되었겠네요~^^
안전운전 잊지마시구요.. -
민TM
2007.01.18 13:10
전 저렇게 해보고 싶어도 못해요ㅜㅜ
기름값의 압박ㅠㅠ -
군자산호랑이
2007.01.18 13:10
양볼에 미소가 생기면서 글 잘읽었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 -
신촌다이아16
2007.01.18 13:10
마티즈 계기판은 180 인데 160 되면 자동으로 속도 줄어듭니다.
엔진에 락인가 몬가가 있다고 하던데 잘은모르지만 몰 풀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타고 있던 라세티 타기전에 마티즈2 수동 몰고 다녔습니다.
-여담.
역시나 마티즈 잘나온차 입니다. 마티즈로 1년동안 7만km 나중에는 정비소에서 마티즈로 택시 했냐고 물어보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