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사람을 데리고 산부인과(연세대 세브란스)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개인 산부인과에 다니다가

집사람의 과거에 병력과 수술 이력때문에

혹시 모를 자연분만이 힘들어 수술을 해야될 경우를 생각해서

전에 수술을 받았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하라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은 세브란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노산인데다가,

집사람 병력과 그렇게 건강체질이 아닌관계로 많이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었는데

오늘 의사가 이야기 하네요.



"1주일안에 나올수도 있겠네요.

아이도 작아서 자연분만이 크게 어렵진 않겠지만

노산이라 포기하시지만 않으시면 될겁니다"

라고 이야기 하네요....



아...1주일이라....

진정 일주일만 참으면 드디어 제 2세를 보게 되나 봅니다.



암튼..담주 출고되는 차량들이 몇대 있는데..

이거 제대로 신경써서 출고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긴장하시지 마시고....^^;)



암튼....

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위해 자연분만을 하려하는 아내가 대견하고

그런 부모의 맘을 알았는지

몸이 그렇게 크지 않게 나와주려하는 아이에게도 감사하네요..^^



주말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