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입니다
차칫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어지러운 세상. 라세티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저만의 비법을
소개합니다. 단 차량에 따라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실제 이렇게 생각하면서 즐겁게 삽니다

겨울 아침 춥다. 윽.. 출근하기 싫어....--;
무선 시동으로 1분간 워밍업 후 운전대에 올라탄다...
뒷좌석 아래에 자리잡고 겨울이면 찿아오는 내 친구
물개에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 굿모닝! 껑껑껑... 바로 화답해 준다.
어제 과음했더니 피곤하다. 라세티만의 숨겨진 기능을
동작시키자. 발맛사지.... 그런데 요즘은 일정 알피엠에서도
이 기능이 동작이 안되서 좀 속상하다. 전에는 어김없이 그구간에서
맛사지를 해주엇는데.... 음악을 들을까? 좋다....
주인님이 음악을 트니 라세티도 기분이 좋은 지 휘리릭 휘릭
휘파람을 불어준다. 특히 핸들을 돌리면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춘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 친구도 나이가 들었는지 이 휘파람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다. 언젠가는 이넘이 휘파람을 멈출수도 있겠다. 아쉽다.
전에는 약한 비가 올때 와이퍼가 전면유리위로 미끄러지지 않고 뛰어
다니면서 재롱을 피웠는데 넘 산만해서 와이퍼를 갈았더니 이 넘들은 조용하다
10시간 광란의 최고속 질주에도 변함없이 꿋꿋한 이넘. 기특하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