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인도받고나서 몇일 안지나서일입니다..
골목길에서도로와 만나지는곳있지않습니까?
골목길에서 천천히 나와서 그림처럼 지나가는 차를 살피려고섰습니다..
그림 이 도로는 작게나오고 차는 크게나와서 애매한데..
차지나다니는데 전혀이상없을만큼 조금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선 조금 서있었는데..(한..10초내외..)
근데 옆구리를(문짝)에 자전거가와서 받는겁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회전으로 뒷문짝도 조금 테가 남더라구요
그래도 교통사고니 보험연락하고 병원데리고갔지요..
병원가기전 애엄마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을 하니 미안하다고 그러더이다..괜찮으면 그냥 보내세요라고..
그래도 병원을 데리고갔지요..
뒷차의 증언도있고해서 당연히 제가 도색비는 받아야한다고생각했습니다
제과실이더군요..
아무리 제가 서있었어도 시동이 걸려있는상태는 무조건 운행중으로 본답니다..
그리고 골목길에서는 오토바이면모를까 자전거는 무조건 보행자더군요..
그다음날 병원입원했다고 하더이다..
자전거가격(사실 자전거에는 테도안났습니다..) /병원입원비이렇게 나가더군요..
어린꼬마라 일이나공부를 못해오는 피해보상이 안들어가서 망정이지..
어른이었으면 진단2-3주해서 100여만원이상 대인보상나갈뻔했습니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나간이야기네요..
요새 쉬시면서 용돈벌이나 하실분 시동걸고 서있는차 자전거로 받아버리시면 돈좀 됩니다..--;;;
제차 앞문뒷문 조금씩 들어가서 (아주살짝) 도색비 20여만원들고..
참...
지금 생각해도 어이도없고...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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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라세티
2007.01.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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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흐흐
2007.01.21 21:45
오.. 정차중인걸 와서 들이 받아도 가해자가 되버리네요.. ㅡㅡ..
조금 어이없는.. -
뽀댕이
2007.01.21 21:45
들이받기 직전에 시동끄면 어떻게 돼나요??ㅎㅎ -
근뽕
2007.01.21 21:45
저도 집에서 인수받아 차가지고 올라올때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그냥 가버리셨다는...
바로옆에 파출소에서 볼펜빌려다가 연락처받아 적어 드렸더니 창문안으로 내팽겨치고 가셨습니다... -
강바람
2007.01.21 21:45
참 어처구니 없죠.. -
라세티시러
2007.01.21 21:45
골목길에 외제차가.. 지나가면 냅다 자전거 끌고나가서 일부러 부딪혀야겠는데요? -
별빛^라셍이
2007.01.21 21:45
사람이 우선이니까 그런것 같네여^
그래두 그만하시길 다행이네여^ -
모과
2007.01.21 21:45
어떤 사고던 사고기억이 오래 계속 남더군요. 저도 차 받고나서 열흘만에 사고가 있었습니다.(받히고 & 받고)
넉달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길론 안다닙니다.ㅋ
기운내세요.^^ -
(마징가)
2007.01.21 21:45
황당하네여 ....
몰랐었는데 조심해야 겠어여 ㅎㅎ; -
얌얌
2007.01.21 21:45
어익후..이런 어처구니없는...이제 돈좀 필요하면 골목길에서 시동걸려있는 차나 들이받아야겠네요 -
짱가라세리
2007.01.21 21:45
저도 예전 짜증났던 사고가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01년 7월 중순경 군대 입대 며칠전 이였죠...
친구들과 여행갈려고 집에서 세피아 타고 골목길 내려가는데 씽씽카(꼬마 초딩 3-5학년정도)가
내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더군요.. 그때생각하면 정말 아찔하죠 전 보지도 못했고 여름이라 더워서
창문열고 달리고 있었기에 옆에 아기업고 있던 아주머니가 비명 질러 본능적으로 브레끼 밟아 망정이지
사람죽일뻔 했었죠 ㅠㅠ -
◈라세티안◈
2007.01.21 21:45
저도 같은 경우로 보험료 인상이 되어있습니다...
경험상 이런경우에는 그냥 강하게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이런경우가 발생하면, 오히려 수리비를
내놓으라고 할 작정입니다.....
가만있는데 드려박는걸 어떻게하라는 것인지...ㅡㅡ; -
kanjemi
2007.01.21 21:45
어쩔수 없어요..지금실정으로는 운이 없는거죠 머...전 예전에 할머니는 인도에 잘 가고있었는데 한 50미터지났는데 할머니 누워계시더라고요 내차 손짓하면서 할머니 왈 내가 부딪히고 도망갔다고 했다는데 황당해서 걍 보험접수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쪽 보호자님 오니까...하시는 말씀이 할머니 치매이고 며칠전에 사고나서 퇴원해서 헷갈려하신다고해서...걍 없는걸로 했죠....ㅋ
진짜 문제는 그 엄마의 양심이라고 봅니다.
처음에 미안하다고 그냥 보내라고 해놓고...또 하루 지나니 애 입원시키고 돈받아가는 건 뭔지...
그걸 주변에서 팁이랍시고 알려주고, 또 남의 차 들이받고서는 눈앞의 돈에 눈이 머는 그 엄마...
자기도 다 돌려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