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면서 같은 회사 여직원과
사내커플로 만남을 지속해왔습니다.
전 시골 출신이라 집안배경도 별로고
그다지 남들처럼 능력이 뛰어나지도 못하구요
근데 사귀는 사람 집은 아버지가 사업도 하시고
그래도 부족함이 없이 자란것 같더군요
문제는 거기서 시작이더군요
첨 2년동안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 모든걸 쏟아 아끼고 좋아했죠
그걸 사귀는 사람도 좋아했구요
근데 3년째 되던해부터 많이 달라지더군요
아무래도 결혼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한거 같데요
그렇게 부모님 몰래 만나면서 헤어지자고 수도없이 반복하고
지금도 그런 상황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구요
다정하던 사이도 많이 소원해졌고
저도 그사람 놓아주기 위해 노력 많이 하지만 쉽지 않네요
몇일전엔 그러더군요
소개팅도 하고 좋은 사람 만날기회있음 만나라고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이제라도 관계를 정리 해야되는걸까요?
지금은 같은 회사 안다니고 이직을 해서 떨어져 있어서
자주 볼시간도 없고 그러네요
요즘은 가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결혼의 조건 .. 애정의 조건 ... 사랑의 조건.....
하루하루 머리만 복잡해지고 답답하네요
아침 댓바람부터 싱숭생숭 신세한탄인거 같네요
좋은하루들 되세요~~^^
사내커플로 만남을 지속해왔습니다.
전 시골 출신이라 집안배경도 별로고
그다지 남들처럼 능력이 뛰어나지도 못하구요
근데 사귀는 사람 집은 아버지가 사업도 하시고
그래도 부족함이 없이 자란것 같더군요
문제는 거기서 시작이더군요
첨 2년동안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 모든걸 쏟아 아끼고 좋아했죠
그걸 사귀는 사람도 좋아했구요
근데 3년째 되던해부터 많이 달라지더군요
아무래도 결혼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한거 같데요
그렇게 부모님 몰래 만나면서 헤어지자고 수도없이 반복하고
지금도 그런 상황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구요
다정하던 사이도 많이 소원해졌고
저도 그사람 놓아주기 위해 노력 많이 하지만 쉽지 않네요
몇일전엔 그러더군요
소개팅도 하고 좋은 사람 만날기회있음 만나라고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이제라도 관계를 정리 해야되는걸까요?
지금은 같은 회사 안다니고 이직을 해서 떨어져 있어서
자주 볼시간도 없고 그러네요
요즘은 가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결혼의 조건 .. 애정의 조건 ... 사랑의 조건.....
하루하루 머리만 복잡해지고 답답하네요
아침 댓바람부터 싱숭생숭 신세한탄인거 같네요
좋은하루들 되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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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아저씨
2007.01.24 10:07
-
아아아아
2007.01.24 10:07
뭐 .. 여자분이 헤어지자고 마음을 먹은것 같은데...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도 그렇지만
냉정하게 잊으시고 본인의 조건에 맞는 분 만나심이 좋을듯 합니다.
사실 여자가 집안의 반대 무릅쓰고 결혼하기 쉽지 않지요..
경제적 인거 뭐... 여러 조건 생각을 안할수도 없고..
진정으로 그분이 님을 좋아하고 따를 결심 이라면 그런말 하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지금당장은 마음 아프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저는 절대로 님에게 해가 되는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분을 잡는다고 별로 바람직한 결과는 나오지 않겠네요.... -
라돌프
2007.01.24 10:07
결혼은 현실입니다.
여자는 현실에 안주합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요.
돈없고 능력없다해도 내가 사랑하면 이남자만 바라 볼 수 있다면 부모님이 반대하던 집에서 내쫓겨가던 반대무릎쓰고 결혼하는 커플들 많이 있는 반면에 연예는 우선 좋아하는 남자와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다 따집니다. 집안배경부터 학벌, 경제적 능력까지.. 그게 바로 현실입니다. 연예와 결혼은 여자에게는 확실한 행복추구권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결정하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 생각) 그 여자분이 정말 좋아한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아마 님하고 같이 있겠다라고 같이 의지하겠죠. 허나 글을 보아하니 여자분 현실을 택하실듯 싶습니다.
예전에 모 CF 광고가 생각이 나네요~ 너는 사랑만 가지고 사랑이 되니? 학생때는 참 이 말이 이해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이해할 수 있다는거... 사회생활하면서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었죠..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
잔디이슬
2007.01.24 10:07
글로 봐서는.. 여자분께서 이미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은 것 같은데...
머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여..;;;
힘내시구요~ 다른 좋은 분 만나셨으면 합니다..... -
blueciel
2007.01.24 10:07
결혼은 현실이죠...
집안 반대에두 불구하고 결혼하시는분들도 적지않게 있지만....
그분들 대부분이 나중에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여~~
드라마는 다들 해피앤딩이지만...현실은~~~
힘내시기 바랍니다....저두 장가가야 하는데....걱정이 태산입니다.!! -
sMooL~
2007.01.24 10:07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예~전 여친네가 좀 살았었죠.
아부지가 대기업 간부.
전 뭐 그때 자취하던 돈 없는 학생이었고...
한달생활비를 주말에 다 써버리고는 자취방에서 라면만 끓여먹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수준차이 난다는걸 느꼈었죠.
전 그때 결혼은 환경(배경)도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마이달료
2007.01.24 10:07
하지만???
결혼 처음 단칸방에서 시작 했습니다.
지금의 장인어른 장모님 처가댁 근처 가서 누구 얘기 하면 다 아실만한 분이 십니다.
그래도 결혼 했습니다.
트러블은 있지요... 하지만 생활 됩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걸 다른걸로 만회 할려고 해보세요..
저 처가 댁 가면 지금 대접 받습니다. -
무반동
2007.01.24 10:07
후회하실거면 절대 놓치마세요.경제적인 여건이야 열심히 일해서 돈모으시고, 여자쪽 부모님과 자주 만나보세요.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자꾸 만나다보면 정이들게 마련입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딸자식이 좋다고하는데,,, 그리고 여자분에 확고한의지도 중요하겠죠. 내 형편이 이것밖에 않된다...하지만 끝까지 마음않변하겠다..그래도 날 선택해서 한평생 살겠냐고 물어보시고.O.K하시면 밀고나가세요. 인연보다 어련운게 천륜인지라, 어디 부부에 연이 쉽게닫겠습니다. 저도 굴비님과 비슷한 처지입니다. 집에 일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고 게다가 장남이라..그래도 여자친구 마음이 확고하고 젋은게 밑천이라 밀고나가고 있습니다.서로에 믿음과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굴비님 화이팅하세요.그리고 뒷이야기 알려주세요.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니깐요. -
민TM
2007.01.24 10:07
사랑의 힘은 대단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그 여자분을 진정 사랑하신다면 절대 헤어지지 마세여~~~
다행인지 불행인지 떨어져있는 환경이 도움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