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그냥 할얘기가 2개라 저렇게 적어봤습니다..

눈병...

지난주에 울 3살난 아들이 눈병 제대로 걸렸습니다..

병원에서 감기후 오는 결막염이라하더니 심해서 다시 갔더니 눈병이랍니다..

전염 조심하라는데 울 애엄마와 난 이미 옮겼겠죠..ㅠ.ㅠ

맞벌이라 친척집맞기고 설연휴 시골 갔다가 제가 증상이 바로 오더군요...

올라올때 진물이 눈앞을.......힘겹게 올라왔습니다..


화요일날 출근했더니 ㅤㅉㅗㅈ아내서 병가내고 병원가니 눈병은 휴식이 약이라며

약도 없답니다..휴유증 안생기게 약 조치해주고...

진단서 끊어 달라 했더니 미친 2만원 달랍니다..진료비는 3천인데...ㅎㅎ

일단 회사에 물어보고 끊어야 겠다 했는데 끊어 오랍니다....ㅡㅡ;;

눈병덕분에 이번주까지 일주일을 쉬게 되는군요...ㅎㅎ



택시....

진물땜에 앞도 잘 안보이는데 어쩔수없이 운전해야하는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낮에는 닦아가며 해도 괜찮았는데 밤에는 앞이 뿌옇고 빛이 산란이 되더군요...

거리감이 안생깁니다.... 완전 안전모드로 돌입해 분당 수서간 고속도로를 왕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노무 택시들은 서울 시내서 왜 라이트를 안키고 다닙니까~~!!!

밤인데 왜 라이트를 안키고 다니는지....눈도 잘 안보이는데 차선 변경할때

택시들은 10에 7~8대는 라이트를 안켜 잘 안보입니다....

앞에 끼어들때 깜빡이도 안키고 말야....



눈이 너무 많이 붓고 진물이 많이 납니다...

어떻해야 되나요....ㅠ.ㅠ 병원 딴데 가봐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