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내리는 조용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보름밥들은 드셨는지요???

저 사실 어제까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금요일에 통도사좀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기름이 없더군요...

그래서 집근처에 문근영이 광고하는 주유소에서 3만원어치넣고 주행했습니다.

중간에 커피한잔하자고 하셔서..(가족등..)

차 주차후에 커피한잔 마시고 도란도란 예기하고 시동거는데..왠 푸드득(?)....

시동후에는 핸들이 달달 떨린정도로 오뉴월 개떨듯 차가 떨더군요...

핸들잡고있는손이 기분 나쁠정도로요....

그리고 난데없는 검은연기..(?_.)

악셀을 심하게 밟아야 차가 속도를 붙이더군요.....평소 100Km넣고 다니던 오르막도 80Km밖엔 못달리고.

이런..........결국 이런저런방법으로 기름다 쓰고, 차승원이랑 손예진 싸이가 광고하는 주유소에서 가득넣

었습니다...원래 만땅 잘 안외치는데 조금이라도 나쁜기름 희석해 볼 요량으로..

그리고 저녁에 삼산동에 갔다왔는데...아 예전의 제 차로 돌아왔습니다......핸들도 안떨고...차도 안떨고...

불량기름넣을땐 정차중엔 시동끄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는데........

아무튼 사람이든 차든 먹는걸로 장난치는 세퀴들은 사라져야합니다...

신고하려고 알아봤는데 ...주유협회(?)인가는 가재는 게편이라고 제 차가 이상한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저보러 불량기름인걸 어쩧게 증명하냡니다..아니 해보랍디더......띠벌넘들....

주유협횐가 하는거 보니 제가 고소당할수 있으니(?) 주유소 이름은 못적고 울산에서 부산가는 7번국도변...

문근영이가 광고하는 주유솝니다.

울산분들 불량식품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