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길에 운전들은 잘들 하셨나여?!

저는 어제 사고 날뻔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제가 살고 있는 양지로 오는길에..

용인시내 사거리에서 좌회전할라고 막 좌회전 차선을 들어갔는데..

앞에있던 흰색 베르나차량이 깜빡이도 안키고 좌회전 차선으로 확!! 들어오더군요..

도로가 워낙 좁고 더구나 좌회전차선이 차폭에 거의 맞게 되어 있어서 직진차선을 보면서 들어갔는데..

이 베르나 차량이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아무 표시도 없이 확끼어 들어서 급핸들링..

반대차선에 직진차량이 다행히도 없어서 큰사고는 없었지만..

순간 놀라서 라이트 키고 클락션을 눌렀지만..

앞차는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고..난감 하더이다..

비상깜빡이 한번 켜주면 어디 덧나는지..

이후 좌회전 신호 받아서 뒤다라 갔더니 잠시후 그차는 다시 좌회전을 하기에 옆에서 봤더니..

아가씨 한분이 여전히 통화를 하시면서 무작정 차선에 들이대시더군요..

TG차량이랑 또 사고 날뻔하더이다..

옆차선 못보고 들어오는건 이해합니다만..

그런경우 미안하다는 표시는 해줍시다!!

그게 예의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