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팀장도 아니고 팀원도 아니여~~
'같기도' 버젼이고요..
바로 제 이야깁니다..
회사에서 팀장으로 몇년전부터 임명이 된상태인데..
문제는 팀원이 하나도 없뜸니다... ㅋㅋㅋㅋ
저보고 뽑아서 쓰라는데... 제가 하는 일이 좀 특이해서리...
좀... 잡다구리하게 이것저것 할줄 알아야 하는데... 사람 뽑기가 힘드네요..
중소기업의 비애죠.. 저 혼자 기술영업을 7년동안 진행해오니..
각 거래처를 오직 저만 알게되는 단점이... 이제는 거래처와의 유대 관계가 굳어져서..
1년전에 팀원을 하나 뽑았는데... 거래처 20군데 정도를 뚝 띄어주고 관리하라고 넘겨줘도..
연락은 언제나 저한테.... 결국 그 친구 걍 그만두고... 또 저혼자 남겨졌습니다.. ㅠㅠ
외근나가면 언제나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혼잡한 식당에 들어가면 얼마나 눈치가 보이는지... ㅋㅋ 그래서 밥먹는 시간을
일부러 12시 이전, 아니면 1시 넘어서로 조정하고... 점심시간에는 거래처와 거래처간을
이동하는 시간으로 잡죠... 아님 손님하고 밥을 먹던가...
이제는 저도....... 팀회식이란걸 해보고 싶습니돠!!!!!!!!!!!!! 아놔~~~
혼자서 삼겹살 꾸어가며 회식할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언제나 다른부서, 다른팀 회식하면
슬며시 꼽사리끼고... ㅋㅋ 아님 강제로 끌려가고..
단... 장점이라고 하면요... 실적만 채우면 정말 프리하다는거...
1년 내내 저보고 뭐라 그러는 사람이 없네요.. 퇴근도 솔직히 제 맘대로 하고...
아.. 그래도 비스무레한 일 말고... 저랑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 쇠주한잔 기울이고 싶은 마음... 아놔..
'같기도' 버젼이고요..
바로 제 이야깁니다..
회사에서 팀장으로 몇년전부터 임명이 된상태인데..
문제는 팀원이 하나도 없뜸니다... ㅋㅋㅋㅋ
저보고 뽑아서 쓰라는데... 제가 하는 일이 좀 특이해서리...
좀... 잡다구리하게 이것저것 할줄 알아야 하는데... 사람 뽑기가 힘드네요..
중소기업의 비애죠.. 저 혼자 기술영업을 7년동안 진행해오니..
각 거래처를 오직 저만 알게되는 단점이... 이제는 거래처와의 유대 관계가 굳어져서..
1년전에 팀원을 하나 뽑았는데... 거래처 20군데 정도를 뚝 띄어주고 관리하라고 넘겨줘도..
연락은 언제나 저한테.... 결국 그 친구 걍 그만두고... 또 저혼자 남겨졌습니다.. ㅠㅠ
외근나가면 언제나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혼잡한 식당에 들어가면 얼마나 눈치가 보이는지... ㅋㅋ 그래서 밥먹는 시간을
일부러 12시 이전, 아니면 1시 넘어서로 조정하고... 점심시간에는 거래처와 거래처간을
이동하는 시간으로 잡죠... 아님 손님하고 밥을 먹던가...
이제는 저도....... 팀회식이란걸 해보고 싶습니돠!!!!!!!!!!!!! 아놔~~~
혼자서 삼겹살 꾸어가며 회식할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언제나 다른부서, 다른팀 회식하면
슬며시 꼽사리끼고... ㅋㅋ 아님 강제로 끌려가고..
단... 장점이라고 하면요... 실적만 채우면 정말 프리하다는거...
1년 내내 저보고 뭐라 그러는 사람이 없네요.. 퇴근도 솔직히 제 맘대로 하고...
아.. 그래도 비스무레한 일 말고... 저랑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 쇠주한잔 기울이고 싶은 마음... 아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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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짱
2007.03.08 17:03
-
젬라쎙
2007.03.08 17:03
혼자서 삼겹살 꾸어가며 회식할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
ㅎㅎㅎ
이부분에서 좀 크게 웃어 버려서 죄송합니다 ^^;; -
반쪽인생
2007.03.08 17:03
옆에서 화이팅만 외쳐주는 이쁜 팀원은 어떨까요 ^^
물론 일은 화이트 닷컴님이 다하셔야겠지요 ^^
휘리릭~~~~~ -
white.com
2007.03.08 17:03
아... 반쪽인생님 조언처럼.. 여직원을 뽑아볼까요... 내부에서 제 전화만 잘 받아줘도.. 괜찮은데... ㅎㅎㅎ
도면 조금만 칠줄 알고... 일 가르치는건 제가 스빠르따 식으로 하면 금방 늘꺼고... ㅋㅋ
제 거래처가 맨날 시커먼 남자분들만 가득한데... 가끔씩 곤란한 미팅때 델꾸나가서 분위기 메이커로 쓰고...
성격 괜찮으면 내친김에 작업들어가서 결혼까지.... 쿨럭... 에헤라디여~ -
서울야생마
2007.03.08 17:03
밑에 좋은사람들어오기를 ~ -
땡큐베리감솨~
2007.03.08 17:03
전집에서 tv와 틀어놓고 안주사다놓고 맥주한잔하곤 합니다. 크햐햐 -_-;;
저 뽑아주세요^^ -
.......
2007.03.08 17:03
혼자서 삼겹살 꾸어가며 회식할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
ㅎㅎㅎ
이부분에서 좀 크게 웃어 버려서 죄송합니다 ^^;; (2)
좋은 동료 만나시길...^^ -
퍼랭이
2007.03.08 17:03
원래 하시는 일이 다 그런듯 하네요. 제 친구넘도 직장 생활 10년쨰 이지만 아직도
혼자 팀장에 과장, 부장까지 한다고 합니다...ㅋㅋㅋ
팀원 뽑아도 1-2년을 못버티 더랍니다...^^* -
깜박이
2007.03.08 17:03
저는 화이트닷컴님하고 비슷한상사와 일하고 있습니다.
뭐 직책은 영업과장이지만 신제품개발, 거래처관리, 저의 교육등등 혼자서 다 하시네요.
회사에서 이사급이하로는 유일하게 차량지원을 받는대신 퇴근은 항상 늦으시더군요. 토요일도 거의 출근하시는거 같고...
이분도 저에게 거래처일부를 떠넘겨주려고 엄청노력은 하시나 항상 혼자서 통화하시더군요.
이러다 저도 1년남짓버티다 그만두게 되는거 아닌지...현재 5개월근무 -
[대경] 마징가
2007.03.08 17:03
좋은 동료 만나시길...^^ (2) -
산본호랭
2007.03.08 17:0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영업팀 7년차 과장인데 아직도 부하직원이 없네요.
제 성격상 부하직원을 굉장히 잘 챙겨주는 편인데
대부분 6개월안에 다 그만두네요. 그사이 그만둔 직원이 6명정도???
이젠 포기하고 이사/팀장/저 이렇게 3명이서 120명분 해쳐나가고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어야 일도 재밌는 법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