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한지 이제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첨 고백한 날 여기 글올렸었는데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
화이트 데이도 되고해서 여친에게 선물을 주려고 합니다.
제가 오리지널 경상도 사나이라 거창한 이벤트 같은건 부끄러워서 못하겠고,
그냥 꽃다발이랑 제가 손수 포장한 사탕을 주려고 합니다.
근데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가서 줘도 될까요? 왠지 좀 걱정이되서요. 갑자기 찾아가도 될까...하는...
글고 여친님이 좀 터프하신데 꽃줘도 좋아할까요? 준다면 몇다발이 좋을까요?
(공대출신이시라 좀 터프하십시다..)
여러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첨 고백한 날 여기 글올렸었는데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
화이트 데이도 되고해서 여친에게 선물을 주려고 합니다.
제가 오리지널 경상도 사나이라 거창한 이벤트 같은건 부끄러워서 못하겠고,
그냥 꽃다발이랑 제가 손수 포장한 사탕을 주려고 합니다.
근데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가서 줘도 될까요? 왠지 좀 걱정이되서요. 갑자기 찾아가도 될까...하는...
글고 여친님이 좀 터프하신데 꽃줘도 좋아할까요? 준다면 몇다발이 좋을까요?
(공대출신이시라 좀 터프하십시다..)
여러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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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누
2007.03.12 23:22
-
쇽크
2007.03.12 23:22
좋아하는 사이라면 좋아하죠..당근..ㅋ
아직 맨얼굴이 부담스럽다면 한 15분정도 여유를.ㅡ_ㅡ -
국영짱
2007.03.12 23:22
아니면 다니는 직장으로 꽃을 배달시키는것을 어떨런지요???
자잘한 꽃송이 말구요 조금 조금만 무리해서 큰다발정도...????
여자들은 심리적으로 아닌척해도 남들앞에서 그런이벤트의 주인공이 되면 속으로는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
ㄹㄴ
2007.03.12 23:22
아 역시 연예 이야기는 사람을 흥분하게 만든다니까~ -
아름다운뱃살
2007.03.12 23:22
무작정 집앞보단 여자 친구분 직장으로 아주커다란 인형에 장미한다발 강추한방 날려드립니다..
제 갠적인 생각일진 모르지만 여자분들 이벤트에 상당히 약합니다.. 게다가 다른사람들이 보는앞이라면 효과 200프로죠.
부티 행복한 화이트데이 되시길.. -
옥동자라셍
2007.03.12 23:22
화이트데이는 물론이구요 평상시 전혀 기대 못할때 마음을 전하시는 방법도 강추요~
행복하고 좋은만남 쭈~~~~~~~~~~~욱 이어가시길~~ -
지원
2007.03.12 23:22
^^ 이 세상에 1+1=2 만큼이나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여자는 꽃을 좋아한다."
찾아가서 그곳에 없더라도 연락해서 오라고 하고 기다리면 감동 백만배죠 ㅎ -
대몽
2007.03.12 23:22
연애의 두근거림을 느끼시는 님..정말 행복하십니다..
전 이제 그런 두근거림이 엄네요..ㅡ.ㅡ;; -
신4라셍~
2007.03.12 23:22
저두 마나님하구 연애시절에 마나님 직장 사무실로 꽃배달 여러번 했어요...
커다란 바구니로 보내세요..주변사람들의 반응을 무시 못하거든요...ㅎㅎ..부러워하는 주위사람들 보면
더 좋아할거에요...효과가 아주 크던데....한번 해보세요...우선 꽃과 향수 ,인형등 을 사무실로 배달 시키고
저녁에 데이트신청해서 만나시면 되는겁니다...멋진 저녁 먹구.....오붓하게 함께하면 더욱더 가까워 지시지
않을지...ㅋㅋ -
쇽크
2007.03.12 23:22
한 달이나 사귀셔 놓고...
왜 그러세요~~~ㅋㅋ
한달이면..ㅡ_ㅡ ...
거침없이..ㅋ -
삶에지친영혼
2007.03.12 23:22
화이팅 소신있게 화이팅~! -
soobin
2007.03.12 23:22
대충 얼굴 추스리는 시간은 주는 센스!!
근데 집앞에서 꽃받고 집에 들어가면
쬐끔 쑥스럽기는 하겠다 ^^
"오늘 저녁에 전화할게~~~" 요런식으로 살짝 기대감을 주는 센스~~
그리고 꽃은 어설푸게 드리면 헛돈 쓰게 되구요. 100송이 한번에 주시는것 강력추천입니다.
장미 100송이 받는게 결코 쉽지 않거든요. 주는것은 더 힘들죠 ;;
저라면 장미 100송이에 + 향수 선물하겠습니다.
여친님이 터푸 하셔도 여자 아닌가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