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리 힘든 작업이 아닌데 ^^;;
맥과이어 액체 왁스라면. .. 다른 제품보다 많이 많이 쉬운 편에 속합니다.
건조후 그냥 닦아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물론 다른 제품의 경우 뻑뻑(이 뻑뻑문지르는게 상처를 만드는 일이되버리는 게 허다하지만) 문질러야 닦여나가는 느낌이라면 맥과이어 액상의 경우는 대충 문데도 떨어져나가는데.....
또한 자주 해주시면 표면이 매끈 매끈해져서 닦아내는게 갈 수록 쉬워집니다. ^^
단 바를 때만 골고루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는게 요령이죠 ^^;

제가 너무 열심히 닦았나봐요. 흑흑 난 넘 힘들던데
몸체 다 닦는데도 한참 걸리던뎅....

특히 차 윗부분 고기 왁스칠하고 닦아 내는데 손이 안 닿아서
차 문에 올라타서 하고 별 쇼를 다 했네요 .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내가 먼짓을 ㅎㅏ는거야 이런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ㅋㅋ
첨 하는거라서 막 두껍게 발랐는데 듬뿍 무쳐서 헉 그러면 안되는거군요 몰랐ㄴㅔ요

힘들인만큼 반짝거리는 차를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자나요 ㅎㅎ

그런맛에 손수 세차를 하는게 아닐런지 하네요 ^^*

익숙해 지시면 차를 머리속에서 조각조각(?) 나누면서 작업하시게 될거에요 ㅎㅎ

일정부분 왁스 발라주시고 잠시 숨 고르면서 쉬시다가 벅벅(?) 문대주시고, 좀 쉬다가 다른부분 또 왁스 바르시고

숨고르기 하구선 벅벅~ 하시고 그렇게 3~5번 정도 하시면 왁스질 끝~ 이 되는.. ㅎㅎ

무엇이든 첫경험이 힘든법이죠 ^^
다음부턴 쉬워요 ㅡㅡ;;

저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세차 해주려고 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해가 저물때까지 합니다..

ㅡ.ㅡ;; 왁스칠 시작하면서 대략 4시간-4시간 반.....그리고 힘 다 빠진 팔둑으로 뒷정리및 빨래할거 하고..

씻고 그리고 실신합니다.....+_+

그래도 방청소는 안해도 세차는 열심히 한다는...ㅋㅋㅋㅋㅋ

깨끗해야 제 차 아끼는 맘도 더 생기고 운전할때도 기분 좋아여~~~ 그리고 주말되면 죽으라고 세차하고 실신..+_+

이번주는 힘들어서 주차 타워에 집어 넣어 놨습니다........꼼짝 못하게..+_+

평소 운동안하는 전 , 그걸 운동삼아 하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던데요 ^^
땀나는게 상쾌하던뎅

저도 처음에 차사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내차는 내손으로 깨끗하게 닦아야지 하면서 길거리표 왁스를 하나 장만한다

음 구석구석 아주열심히 덕지덕지 발라놓고 뻘짓하느라 시간이 한참 흐른후...닦으려 하니...딱딱하게 굳어서 이건뭐

차에다 석고를 발라놓은것 처럼 안닦이더라구요..놀라서 박박문지르면 문지를수록 석고는 더욱더 단단해져가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근처 세차장 가니 차에다 무슨짓을 한거냐며 쳐다보더군요...-_-;; 그래서 왁스질 한건데요?

이랬드만 이건 왁스가 아니고 광택제에요 그리고 이딴거 어디서 사셨나며 한숨을 쉬더라구요ㅋㅋ 세차후 친절한 사장님

덕에 질좋은 융과 쓰다남은 광택제,왁스 얻어온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그러나 그뒤론 다시는 직접안한다는거ㅋㅋㅋ

ㅋㅋㅋ 개구리 요원님 글 읽다가 웃었어요
전 그래두 덕지덕지 정도는 아니였는데
다 발라놓고 빵사러 갔다가 빵먹고 문지르려니 좀 힘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손세차 하면서 왁스해주는곳에 이제 맡길려구요 ㅋㅋ
게으름쟁이 ㅠ.ㅠ.

처음하는 작업은 누구나 힙들겠죠...

몇번 해보면 약간의 요령과 웬만한 평범한 남자의 체력이면 쉽게 할수 있습니다...

그저 무조건 힘들다구 안하고 돈주고 맡기고 하는건 쫌..........................차가 주인을 잘못 만난것 같아요...ㅋㅋㅋ

저도 나름 꼼꼼한 성격이라 처음 할때는 물기제거하고 실내 어느정도 정리해주고 왁싱까지 다하면 4시간 가량 걸렸지만

지금은 여유있게 콧노래 불러가며 2시간정도로 줄었습니다..그냥 취미처럼 하지요...

취미삼아 하니까 늘 꾸준히 적절하게 해주게 되고 날마다 운전할때마다 상쾌해요...

되도록이면 남친과 꼭 같이 하세욧!!ㅋ

전 같이 한답니다.. 처음엔 어리어리 하더니 요즘에는 더 열심히 잘도와주고 잇네요..

절반씩 하면 금방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