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17466§ion_id=117&menu_id=117[전라북도청] GM대우 사장 명예도민증 수여 및 군산상공인과의 대화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04-06 17:40]

GM대우 CEO인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Grimaldi) 사장이 78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하대식 도의회 부의장과 100여명이 넘는 군산지역 상공인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해 8월 초 부임한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길지 않은 재임기간이지만 도내 대표적인 외투기업 CEO로서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의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2006년도 군산사업본부에서 완성차 24만대를 생산하여 연매출액 3조 1천억을 달성하고, 인건비와 경상비 등으로 1,600억원을 지출함으로써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고, 2006년도 전북수출규모 중 42%점유하여 전북수출 50억달러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한편, GM대우 라세티 후속모델 신차투입 결정으로 2500억원 증설투자를 결정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해외 첨단기술 보유업체의 부품 및 기술소싱 기회제공을 통한 투자유도에 기여하여 외투기업의 모범적 성공사례를 창출함으로써 전북 이미지 제고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도내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GM대우에 대해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앞으로 GM대우가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전북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GM대우측은 최근 미국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공장가동율이 약95%에 달하는 등 향후 사업전망이 매우 밝으며 한미FTA가 비준되면 대미수출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M대우의 라세티 후속모델(J300)은 올해 말부터 시험가동후 내년 초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명예도민증 수여식 이후에 계속된 군산상공인과의 대화에서는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는 도에서 군산경제가 차지하는 절대적인 기여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군산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더욱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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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00 내년초에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