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인천 도화동까장 17개월 아들 태우고 자유로에 몸을 맡긴채~ 장작 1시간에 걸쳐
친구집에 널러갔쪄!!!
친구2명이서 미친(?)이라며 난리법석.
면허딴지 5년/ 운전대 잡아본지 3년반이 지났더랬죠~
깡도 좋다며 대단하다고들 난리부르스~ 친구 신랑은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고? 하면서
혀를 내두르더군요.
오히려 전 무덤던 하던데.. 그냥 차선따라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갔을뿐...
맛있는 밥먹고 과일먹고 수다떨고 널다가 5시에 집에 오려고 친구집에서 나왔쭁!
주차된 차를 후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엑셀을 꾹~~~~~~ 밟는순간
쿵!!! 헉...
(ㅋㅋ 제 차는 후방카메라도 달려있지용~~~ )
순간 도망가고 싶었지만 아파트 단지안이라 눈이 많아서리~
차주한테 전화걸어 죄송하다 하구 보험접수하고 이래저래 일처리 끝나니
눈물이 뚝뚝!!!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거짓말을 했지용~
" 자기야 큰일났어. 어떤 넘이 차 뒷 범퍼 살짝 긁고 도망갔어 "
" 아이... 짜증나 죽겠네... "
울 신랑 아무말 없더니 차 안가져 간다며 차 가져갔냐?
그딴식으로 거짓말 할래? 아이~ 미치겠네. 하더니 뚝!
심장이 두근두근 손이 덜덜덜...
그래도 꿋꿋이 도화IC 타고 집에 왔더랬죠. ㅋㅋ
겁없는(?) 마눌이라며 애를 태우고 제정신이냐며 미친거 아니냐며...
1시간동안 꾸사리에 잔소리에 갈굼에...
엉엉~ 나도 속상하고 당신한테 혼날거 무서웠다며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운전 안한다고...
울신랑, 그래서 운전 안하면 대한민국에 운전할사람 아무도 없다며 자기 있을때 운전하면 된다고
위로?? ㅋㅋ( 울 신랑 요즘 제가 출퇴근 시켜주니까 편한지.. 자기가 더 좋아한답니다.ㅋ)
울 신랑 아직도 면허증에 잉크 못찍었죵~
그나저나 울면서 사실대로 말할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제가 계속 우니까
"괜찮다니까 울지마" ... 왜? 또 뭔일있어?
엉어~~~ 울었더니 몬데~ 지금 말하면 봐준다길래 사실대로 다 말했더니...
어깨가 축~ 늘어지며 어이없이 미소만 짓길래 또 엉어~ 눈물로 호소했죠~ ㅋㅋ
그럼 아까 전화한거 연극한거야? 또다시 엉엉~
6일날 차 받아서 7일날 사고내고...
일욜날 헤이리 드라이브겸 저녁먹으로 가공~ 울 신랑 제가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노래 부릅니다.
"울 마눌님 70만원돈 해먹고~ 어찌 저렇게 당당할까요~ "
ㅡ,.ㅡ;;
뒷범퍼 도색 해야하는데 얼마 나오려나? 그랬더니...
"그냥타세요~ 몇번 더 박아주고서 범퍼 갈아주세요~"
웃기기도 하고 신랑이 계속 빈정대서 슬슬 짜증도 나려 하네요.
새차받고 액땜한번 크게 했습니당.
그나저나 네비가 영~
울 동네 대우영업소가서 차사는 척(?) 하고 이래저래 물어보고 네비 보여주셨는데 제꺼보다 훨~~~
새거던데요. 제건 많은 회원님들 말씀처럼 테두리에 테이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테이프는 이미 뜯긴 상태이고 잔기스가 자르륵~~~
영맨이 주는 서비스도 아니고 차 구입시 당연히 받아야 할 제품을 이런 제품을 주다니.
여자라서 절 너무 쉽게 본 것 같네요.
좀 더 확인해보고 영맨한테 전화해서 새거로 가져오라 해야지용!
친구집에 널러갔쪄!!!
친구2명이서 미친(?)이라며 난리법석.
면허딴지 5년/ 운전대 잡아본지 3년반이 지났더랬죠~
깡도 좋다며 대단하다고들 난리부르스~ 친구 신랑은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고? 하면서
혀를 내두르더군요.
오히려 전 무덤던 하던데.. 그냥 차선따라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갔을뿐...
맛있는 밥먹고 과일먹고 수다떨고 널다가 5시에 집에 오려고 친구집에서 나왔쭁!
주차된 차를 후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엑셀을 꾹~~~~~~ 밟는순간
쿵!!! 헉...
(ㅋㅋ 제 차는 후방카메라도 달려있지용~~~ )
순간 도망가고 싶었지만 아파트 단지안이라 눈이 많아서리~
차주한테 전화걸어 죄송하다 하구 보험접수하고 이래저래 일처리 끝나니
눈물이 뚝뚝!!!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거짓말을 했지용~
" 자기야 큰일났어. 어떤 넘이 차 뒷 범퍼 살짝 긁고 도망갔어 "
" 아이... 짜증나 죽겠네... "
울 신랑 아무말 없더니 차 안가져 간다며 차 가져갔냐?
그딴식으로 거짓말 할래? 아이~ 미치겠네. 하더니 뚝!
심장이 두근두근 손이 덜덜덜...
그래도 꿋꿋이 도화IC 타고 집에 왔더랬죠. ㅋㅋ
겁없는(?) 마눌이라며 애를 태우고 제정신이냐며 미친거 아니냐며...
1시간동안 꾸사리에 잔소리에 갈굼에...
엉엉~ 나도 속상하고 당신한테 혼날거 무서웠다며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운전 안한다고...
울신랑, 그래서 운전 안하면 대한민국에 운전할사람 아무도 없다며 자기 있을때 운전하면 된다고
위로?? ㅋㅋ( 울 신랑 요즘 제가 출퇴근 시켜주니까 편한지.. 자기가 더 좋아한답니다.ㅋ)
울 신랑 아직도 면허증에 잉크 못찍었죵~
그나저나 울면서 사실대로 말할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제가 계속 우니까
"괜찮다니까 울지마" ... 왜? 또 뭔일있어?
엉어~~~ 울었더니 몬데~ 지금 말하면 봐준다길래 사실대로 다 말했더니...
어깨가 축~ 늘어지며 어이없이 미소만 짓길래 또 엉어~ 눈물로 호소했죠~ ㅋㅋ
그럼 아까 전화한거 연극한거야? 또다시 엉엉~
6일날 차 받아서 7일날 사고내고...
일욜날 헤이리 드라이브겸 저녁먹으로 가공~ 울 신랑 제가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노래 부릅니다.
"울 마눌님 70만원돈 해먹고~ 어찌 저렇게 당당할까요~ "
ㅡ,.ㅡ;;
뒷범퍼 도색 해야하는데 얼마 나오려나? 그랬더니...
"그냥타세요~ 몇번 더 박아주고서 범퍼 갈아주세요~"
웃기기도 하고 신랑이 계속 빈정대서 슬슬 짜증도 나려 하네요.
새차받고 액땜한번 크게 했습니당.
그나저나 네비가 영~
울 동네 대우영업소가서 차사는 척(?) 하고 이래저래 물어보고 네비 보여주셨는데 제꺼보다 훨~~~
새거던데요. 제건 많은 회원님들 말씀처럼 테두리에 테이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테이프는 이미 뜯긴 상태이고 잔기스가 자르륵~~~
영맨이 주는 서비스도 아니고 차 구입시 당연히 받아야 할 제품을 이런 제품을 주다니.
여자라서 절 너무 쉽게 본 것 같네요.
좀 더 확인해보고 영맨한테 전화해서 새거로 가져오라 해야지용!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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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ar
2007.04.11 00:56
흠.. 보험처리하시면 자기차 얼마 상대차 얼마 이렇게 조회되요.. ^^; -
풀럽
2007.04.11 00:56
가서 따지세요. 클라에도 좋으신 영맨들 많아요. -
전종철
2007.04.11 00:56
ㅎㅎ. 재밋게 사시네요.. 그정도 사고아닌 사고는 별거아닙니다.
즐겁게 사세요 -
Volkl Tour 9
2007.04.11 00:56
앞으로는 항상 안전운행하시길~~ -
sufferer
2007.04.11 00:56
글 재미있게 쓰시네요. ^^
이후 안전운전하세요~~
글에 행복함이 묻어나서 부럽네요. ㅎㅎ -
현지파파
2007.04.11 00:56
그래도 아기 안다친게 천만다행이네여.. ^^ -
헨젤과그랑께
2007.04.11 00:56
사람안다친게어디에요~^^다행입니다. 벽에박으면 다른차랑안박은게 어디야~?ㅋㅋ다른차랑박으면 사람안다친게어디야~? 사람치면~?안죽은게 어디야~?ㅡ,.ㅡ쿨럭~하여튼 알콩달콩사시는것같아 행복해보입니다. 안운하세요~^^ -
쇼부
2007.04.11 00:56
그래도 애마에 상처난 것은 맘을 아프게 하네요~ ^^; -
junee80
2007.04.11 00:56
사람안다친게어디에요~^^다행입니다. 벽에박으면 다른차랑안박은게 어디야~?ㅋㅋ다른차랑박으면 사람안다친게어디야~? 사람치면~?안죽은게 어디야~?(2)
전 얼마전에 벽에 들이받아 제 라셍이 장례식치뤘습니다 ㅜㅜ... 액땜했다 생각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