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까지 혼자 벌어서 와이프와 두아이(종인군채림양) 키웠는데요.
갈수록 힘이 부치네요.
승진은 안되고, 애들은 커가고,
여기서 궁금한거 질문 드리겠습니다.
와이프가 저번주부터 모 대학 후생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거리가 멀어 아침버스를 40분이상 타고 다니거든요. 그것도 서서요.
그래서 집근처 초등학교 급식 알바를 하고 싶거든요!
-초등학교나 학교 급식 알바는 어떻게(경로,방법) 들어가는 건가요?
-그것도 인맥이나 노력을 많이 해야 되나요?
-모집공고같은게 학교홈페이지나, 교육청 홈피에 나나요?
현직 초등교사님이나 현직 급식알바하시는 분이나 내용을 아시는분 답변부탁합니다.
좀 도와주십쇼!ㅋㅋㅋ(쪽지로 주심 더욱 좋습니다.)
그럼 안운하세요.
이제까지 혼자 벌어서 와이프와 두아이(종인군채림양) 키웠는데요.
갈수록 힘이 부치네요.
승진은 안되고, 애들은 커가고,
여기서 궁금한거 질문 드리겠습니다.
와이프가 저번주부터 모 대학 후생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거리가 멀어 아침버스를 40분이상 타고 다니거든요. 그것도 서서요.
그래서 집근처 초등학교 급식 알바를 하고 싶거든요!
-초등학교나 학교 급식 알바는 어떻게(경로,방법) 들어가는 건가요?
-그것도 인맥이나 노력을 많이 해야 되나요?
-모집공고같은게 학교홈페이지나, 교육청 홈피에 나나요?
현직 초등교사님이나 현직 급식알바하시는 분이나 내용을 아시는분 답변부탁합니다.
좀 도와주십쇼!ㅋㅋㅋ(쪽지로 주심 더욱 좋습니다.)
그럼 안운하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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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다
2007.04.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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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군채림양
2007.04.11 23:04
하얀바다님!
잘 설명해주셨네요.감사하구요!
하지만 대학 후생관은 하루 8시간 일하고, 55만원입니다.
거기다 왕복 차비빼면...................................
글구 제가 궁금한건 초등학교 급식 알바 들어갈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하얀바다
2007.04.11 23:04
재가.. 알바 할때는.. 전적으로.. 영양사.. 소관이었습니다... 보통 위탁이기에.. 국가에서..하는곳은..없는걸로..알고..있구요...
cj가..가장.. 많은..점유을..하고..있고...
2001년당시.. 재가..알바했던.. 학교의..영양사는.. 인터넷이나.. 인맥으로...(일하시는분.소개..) 로.. 인원을.. 충원했습니다... -
미오새
2007.04.11 23:04
초등학교의 학교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영양사도 정식 임용자를 제외한 전원) 학교에서 일용잡급의 형태로 고용을 합니다. 일용잡급이라는 말이 이상할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일하시는 계약직 모두를 일용잡급이라고 합니다.
이 일용잡급의 고용은 학교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초등학교라는 특성상 전 사람이 스스로 나가야 새로운 사람을 고용하는 편입니다.(고용기간이 긴 편입니다.)
하지만 계약이 학교장의 재량이기에 매해 어느정도 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는 공립이 대부분이어서 임금도 그렇게 낮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나 학교 급식 알바는 어떻게(경로,방법) 들어가는 건가요?
계약의 주제는 학교이며, 권하는 학교장이 가지고 있습니다. 소속은 학교 행정실 직원입니다.
학교에 직접 고용이 되기에 학교에 찾아가서 이야기하고 서로 합의하면 고용계약서를 쓰면됩니다.
-그것도 인맥이나 노력을 많이 해야 되나요?
아무래도 계약의 권한이 학교장에게 있기 때문에 학교장과 인연이 있다면 빈 자리가 생길때 써줄 수 있겠지요.
노력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들어가는 것이 조금 어렵습니다.
정보도 많이 공개되지 않고, 빈자리도 적게 생기기 때문이지요.
-모집공고같은게 학교홈페이지나, 교육청 홈피에 나나요?
학교 홈페이지에 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내지 않는 편입니다. 빈자리가 나면 대충 후보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누구랑 계약하든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아는 사람이나, 학교 근처에서 오랫동안 계신 분들을 쓰게 마련이지요. 따라서 교육청 홈피에서는 모집공고가 나지 않고,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아주 조금 공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교무실 소속이라 행정실에 관계되는 것은 많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주위에 아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해보십시요.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선생님이 권한도 있고 교장선생님의 신뢰를 받으시는 분은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지요. -
vkfl6
2007.04.11 23:04
힘을 내십시오. 별 도움을 못드리니 이런말이라도 ,,,, -
운수대통
2007.04.11 23:04
대전 이시군요 ... 경기도라면 도움이 좀 될수 있을것 같은데 ...
집사람이 행정실장 이라서 ...
여중..남중.. 남고가 같이 있어서.. 겁나게..많은.. 인원의..분량을.. 만들고.. 날랐죠....
아주머니들은.. 재료..다듬고.. 음식..만들고... 밥..반찬.. 용기에..담고.. 점심시간..끝나면.. 설거지..하고.. 뒷정리..하고...
남자들은.. 각학급에.. 급식 운반해주는..일이었습니다....
남자들은..그때.. 시간당..오천원이라는..쪼매..높은.. 돈을..받았구요...(노가다..보다..힘들었습니다..ㅡㅡ;)
아주머니들은.. 얼마..못받는걸로..알고 있습니다... (한달에.. 100만원도.. 안됬던거..같아요..기억에..)
주방이.. 좀.. 덥습니까..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 하고... 위생때문에.. 항상.. 비닐장갑끼고 있는데....
음식은.. 위생적이겠지만.. 하루종일.. 비닐장갑..끼고 있는손은... ㅡㅡ;
땀에... 물에....
그때.. 느낀건데.. 진짜.. 저...돈..받고.. 일하시는분들이.. 대단하다고..생각했습니다.....
모~~~ 영양사라면.. 틀린말이지만.. ㅡㅡ;
참.. 좋은점..하나 있습니다...
집 반찬.. 걱정..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