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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연비를 높이는 기본 원리라는 군요...

아방스 2007.04.12 20:10 조회 수 : 986

질문방에 락업클러치 질문하신분 글보고 락업클러치가 정확히 어떤건지 찾아보다가
연비관련 좋은글이 있어 펴왔네요.....

중복이 아니길 빌며...저한텐 도움이 많이 됐네요.



연비를 높이는 기본 원리 - "연비를 높이는 운전은 부처님 같은 마음에다 경험도 필요하다."



1.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을 줄인다.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관성으로 내려가면 연료 소모가 전혀 없다.
이때 변속기는 중립(N) 위치로 두면 절대 안 된다.
중립에 두면 다시 연료가 소모된다. 또한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가속페달을 짧게 밟았다 놓았다 하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신호대기에서 출발할 때 다른 차량의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가속한 뒤,
시속 60km가 넘으면 가속페달을 밟은 발에서 힘을 살짝 빼고

교통 흐름에 맞는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짧은 오르막길은 가능하면 달려오던 관성으로 넘어가고,
긴 오르막길에서는 다른 차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속도를 약간 늦추고 추월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2. 도로에 따른 주행방법

비록 테스트 코스에서 이지만 실험한 결과는
시속 80km 혹은 100km 정속주행보다는 90∼120km 속도로 달리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시속 70∼90km로 떨어지면 다시 서서히 높이는 방법을 반복하면 연료 소모가 적었다.
이를 활용하면 고속도로와 한적한 국도를 주행할 때 연비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다.


3. 너무 느려도 곤란

연료 소모를 줄인다고 너무 천천히 주행하는 행위는
다른 차량의 급가속을 부추겨 사회 전체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차량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4. 자동변속기 조작방법

2, 3분 이내의 신호대기 정차 시에는 그냥 드라이브(D) 상태에 두는 것이 좋다.
신호대기가 그 이상 길다고 판단되면 즉시 중립으로 두면 된다.


1회 시동 때 20초간 공회전할 때 들어가는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

에 20초 이상 도로변 등에 정차할 때는 바로 시동을 꺼야 한다.



자동변속기는 보통 시속 60km 이상에서 가속페달을 얕게 밟고
2, 3초간 정속주행하면 엔진과 구동 계통을 수동변속기처럼 직접 연결하는

'록업 클러치'가 작동해 연비가 높아진다.



** 흥미로운 록업클러치에 주목 **
록업클러치는 동력전달을 토크 컨버터의 오일압력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엔진의 플라이 휠과 변속기의 동력축(바퀴의 구동축)을 기계적으로

수동변속기처럼 1:1로 연결하여,
고속으로 항속하는 경우에 연비향상을 위해서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오토미션은 어느 단에서나 슬립이라는게 존재를 해서 동력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런 동력의 손실을 줄이고자 미션이 기준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야하고
일정속도에서 기준 시간동안 유지가 되면 추가적인 힘이 필요없는 것으로 인식해서

락업클러치가 동작하여 기어를 기계적으로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락업클러치가 동작하게 되면 기어비가 수동미션의 기어비보다 커서

락업클러치가 동작한 상태로만 운행을 하게되면 수동보다 연비가 더 잘 나오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일정 속도로 순항하다보면 변속된 느낌이 오면서 차량속도가 약간 상승하면서

알피엠이 갑자기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보통 최고단수(4단이나5단)에서 운행시에서 위와 같은 느낌이 오는데

이로 인해 4단변속차량 운전자들은 '어라 미션이 5단이었나??' 하는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그런 느낌은 변속이 아니라 락업클러치가 작동해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록업클러치는 운전자가 엑셀을 더 밟는다거나 떼서 엔진 토크값이 변해버리면

즉시 해제 되어 버리고 다시 미션오일에 의해 동력이 전달된다.


5. 에어컨

에어컨은 신호대기 후 출발 전에 미리 꺼두고 200∼300m 차가 굴러간 뒤 켜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0.5∼1km 전에 미리 에어컨을 끄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첫 시동

매일 첫 시동을 건 뒤 여름에는 20∼30초, 겨울에는 2, 3분 정도 공회전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엔진 온도가 낮을 때는 연료 공급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주행하면 전체적으로 연료 소모량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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