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출발했습니다. 속초시청방향으로....
영동을 타고 가려하니까 울 상무님이 국도로 가자고 하더군요. 영동타면 강릉에서 속초까지 1시간정도 걸린다고 그냥 속초까지 가는 국도로 가자면서..
속초를 국도로 가보긴 처음이라서..
방배에서 강변북로 타고 구리 방향에서 가평으로 - 양평 - 홍천 - 인제 - 속초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도로를 새로 개통했더군요. 속초갈때 미시령고개를 안가도 되더군요. 미시령 터널이 뚫려서.. 2800원지불하고 약 1,5키로 되는듯 해요. 아주 길더군요. 터널이..
근데 속초 가는동안 트럭이 150키로로 뒤에서 압박.. 으메.. 요즘 트럭 잘 달립디다. 무섭데요.
그리고 울 회사 아이나비.. 이거 속초새로 뚫린 도로 카메라 한대도 못잡더군요. 으메.. 눈으로 흰색 물건이다 싶으면 바로 속도 80으로 줄이고.. 옆에서 상무님 천천히 가자. 국도에서 130은 너무하다. 천천히..
네.. 천천히 가겠습니다. 시속 110....
속초도착히니까 한화리조트에 대조영 세트장이 있더군요~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미시령고개로 가면 꼬불꼬불 우리강산 아름다운 강산을 한눈에 보면서 갈 수 있는데.. 미시령 터널이 개통해서 그것도 못보구... 안개가 엄청나게 끼였더라구요. 울산바위도 안보이구..
미시령 터널 통과하니까 바로 짭새차가 전방 50미터에서 서있고 60으로 내려가니까 약 80미터쯤에 짭세가 무전기 들고 서있고.. 그것도 3명이나.. 1명당 80미터 정도.. 아무래도 무전기로 때리면 바로 나와서 차를 잡는듯.. 무섭습디다..
속초에서 일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갈때는 미시령 고개로 가려고 콩잎마을인가요? 순두부촌 방향으로 직행해서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집에서 순두부 먹고 왔네요. 그 분이 원조라고 하던데..
다들 간판에 원조 원조 원조 하니까 도데체 어느곳이 원존지.. 처음 가는 사람은 헷갈릴듯..
울 상무님이 원조는 김영애 할머니집이라고..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먹을만 하더군요..
속초에 사시는 분이 말씀해 주세요. 정말 원조가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집인지.. ㅎㅎ
올라올때는 미시령 고개로 왔어요. ㅎㅎㅎ
제가 낭만좀 즐기면서 가자고 했더니 미시령 옛길로 가자고~~ ㅎㅎㅎ
안개낀 꼬불길을 올라가는데.. 무섭더라구요. 안개때문에 전방이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안개낀 도로를 달리는걸로 위안 삼고 미시령 휴계소에서 잠깐 전망을 봤는데.. 안개가 바람에 날리는것만 보이네요.. ㅡㅡ;;
아무튼. 속초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울 상무님 내일 서창 잘 갈 수 있겠냐? 아무래도 과장이나 다른 사람 시켜야겠다.
너무 무리하는거 같애.. 하시면서 전화를... ㅡㅡ;;
제가 하는일이 공연기획이라서요~ 클래식 공연입니다. 이벤트 회사도 아니구요~ 오케스트라와 클래식전문공연만 하는 직업이라서.. 지방공연 만들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5월부로 더 좋은 직책과 보수를 주신다는 회사에 들어가요. 울 회사사람들에겐 미리 말해놨고~~
회사를 떠나는 4월 마지막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짱가라세리님~~~ 내일 제가 못가더라두 저 미워하지 마세요.
꼭 부산 갈테니까~ 쐬주에 회, 또는 쐬주에 매운탕으로 한잔 하시죠~ ㅎㅎㅎ
피곤한 목요일이네요..
짐 집에 들어가기 전 PC 방에서 잠깐 글올리고 집에 들어갑니다.
울흰님들 좋은 밤 좋은 꿈 꾸시고 편안히 주무세용~~
영동을 타고 가려하니까 울 상무님이 국도로 가자고 하더군요. 영동타면 강릉에서 속초까지 1시간정도 걸린다고 그냥 속초까지 가는 국도로 가자면서..
속초를 국도로 가보긴 처음이라서..
방배에서 강변북로 타고 구리 방향에서 가평으로 - 양평 - 홍천 - 인제 - 속초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도로를 새로 개통했더군요. 속초갈때 미시령고개를 안가도 되더군요. 미시령 터널이 뚫려서.. 2800원지불하고 약 1,5키로 되는듯 해요. 아주 길더군요. 터널이..
근데 속초 가는동안 트럭이 150키로로 뒤에서 압박.. 으메.. 요즘 트럭 잘 달립디다. 무섭데요.
그리고 울 회사 아이나비.. 이거 속초새로 뚫린 도로 카메라 한대도 못잡더군요. 으메.. 눈으로 흰색 물건이다 싶으면 바로 속도 80으로 줄이고.. 옆에서 상무님 천천히 가자. 국도에서 130은 너무하다. 천천히..
네.. 천천히 가겠습니다. 시속 110....
속초도착히니까 한화리조트에 대조영 세트장이 있더군요~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미시령고개로 가면 꼬불꼬불 우리강산 아름다운 강산을 한눈에 보면서 갈 수 있는데.. 미시령 터널이 개통해서 그것도 못보구... 안개가 엄청나게 끼였더라구요. 울산바위도 안보이구..
미시령 터널 통과하니까 바로 짭새차가 전방 50미터에서 서있고 60으로 내려가니까 약 80미터쯤에 짭세가 무전기 들고 서있고.. 그것도 3명이나.. 1명당 80미터 정도.. 아무래도 무전기로 때리면 바로 나와서 차를 잡는듯.. 무섭습디다..
속초에서 일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갈때는 미시령 고개로 가려고 콩잎마을인가요? 순두부촌 방향으로 직행해서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집에서 순두부 먹고 왔네요. 그 분이 원조라고 하던데..
다들 간판에 원조 원조 원조 하니까 도데체 어느곳이 원존지.. 처음 가는 사람은 헷갈릴듯..
울 상무님이 원조는 김영애 할머니집이라고..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먹을만 하더군요..
속초에 사시는 분이 말씀해 주세요. 정말 원조가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집인지.. ㅎㅎ
올라올때는 미시령 고개로 왔어요. ㅎㅎㅎ
제가 낭만좀 즐기면서 가자고 했더니 미시령 옛길로 가자고~~ ㅎㅎㅎ
안개낀 꼬불길을 올라가는데.. 무섭더라구요. 안개때문에 전방이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안개낀 도로를 달리는걸로 위안 삼고 미시령 휴계소에서 잠깐 전망을 봤는데.. 안개가 바람에 날리는것만 보이네요.. ㅡㅡ;;
아무튼. 속초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울 상무님 내일 서창 잘 갈 수 있겠냐? 아무래도 과장이나 다른 사람 시켜야겠다.
너무 무리하는거 같애.. 하시면서 전화를... ㅡㅡ;;
제가 하는일이 공연기획이라서요~ 클래식 공연입니다. 이벤트 회사도 아니구요~ 오케스트라와 클래식전문공연만 하는 직업이라서.. 지방공연 만들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5월부로 더 좋은 직책과 보수를 주신다는 회사에 들어가요. 울 회사사람들에겐 미리 말해놨고~~
회사를 떠나는 4월 마지막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짱가라세리님~~~ 내일 제가 못가더라두 저 미워하지 마세요.
꼭 부산 갈테니까~ 쐬주에 회, 또는 쐬주에 매운탕으로 한잔 하시죠~ ㅎㅎㅎ
피곤한 목요일이네요..
짐 집에 들어가기 전 PC 방에서 잠깐 글올리고 집에 들어갑니다.
울흰님들 좋은 밤 좋은 꿈 꾸시고 편안히 주무세용~~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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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
2007.04.12 23:39
저도 오늘 대전 출장 갔다왔는디..밤 12시 넘어서 집에 도착했어요 흑흑 -
astros9
2007.04.12 23:39
아..저도 속초가고 싶어요~ㅜㅜ
작년 여름에 대우 패션 투어 이벤트 당첨 되어서 윈스톰 타고 속초 갔다 왔걸랑요..ㅋ
또 가고싶어 죽겠어요~
윈스톰 정말 좋더군요ㅋㅋ
토냐님 좋으시겠어요ㅎㅎ
저는 속초가는 길에 터널로 안가고 미시령 고개 넘어갔답니다..꼬불꼬불..
예전엔 그 길밖에 없어서 고속버스타고 미시령 넘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기분 느껴보려고요ㅎ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재밌었는데..
이번 여름에도 가볼 계획입니다ㅋ
돌아오는길은 영동타고 왔는데 그 긴 오르막 길도 쭉쭉치고 올라가더라구요
뒤로 점이 되어 사라지는 차들 보면서 나중에 윈스톰을 꼭 사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ㅋ
근데 그때 수해 때문에 44번 국도 였던가요? 그거 끊기고 난리였다는데
지금은 다 복구가 되었겠지요..
수리시설(?) 잘 정비해서 수해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
성훈짱
2007.04.12 23:39
아!~~ 속초!~~
결혼전에는 거의 매년 다녀왔는데 결혼후에는 그리 쉽지 않네요!~~
ㅎㅎㅎ
올해는 꼬옥 가봐야겠어요!~
와이프가 임신하기 전에 꼬옥 다녀와야지!~~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굴비
2007.04.12 23:39
저도 속초 출장이 잦아
첨 한두번은 좋더니
일하러 가는거라서 자주가는것도
피곤하더군요
왕복 소요시간도 만만찮고
속초에서 고성가는길에
가진항? 인가 있는데
거기 물회가 맛있더군요
티비에도 나오는거 같던데
정말 맛있습니다
담에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
라돌프
2007.04.12 23:39
올 여름에 속초로 1박2일 다녀오려고 합니다. 가는길에 설악산도 함 가보구요~
여친이랑 기분도 업시킬겸~~ 성훈짱님~ 와이프님과 꼭 가셔서 이쁜 사랑하고 오세용~ *^^* -
ㅇ라셍ㅇ
2007.04.12 23:39
속초 미시령터널지나기직전에 다리하나있습니다.
다리건너기전에 좌회전하믄 기가가막힌 폭포있습니다^^
항상 속초 갈때마다 들리는곳인데. 국도에서 안보이는관계로 사람들이잘모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