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남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가던중 옆에서 뭐가 와서 쿵하더군요 -_-;;
허걱 깜짝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일단 내려서 확인을하니 초등학교 4-5학년쯤되는 아이가 울고있더군요 ... 일단 차에 태우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그아이집에다가 연락을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단순타박상이라 하더군요. 어쨌든 다행이라 여기고 보험접수안하려고했습니다.
근데 아이 아빠되시는분이 무조껀 보험처리하라고 하시데요 -_-;; 그러니더니 오늘아침에 애 입원시킨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성남사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언덕같은길 차가 절대 빨리달릴수없습니다 양쪽으로 추차되어있는차들때문에
30-40km 정도? 그정도도 안되는것 같기도했고 ㅡㅡ;; 그런데 보조석쪽에 사이드미러있는데 그쪽을 아이가 와서 들이받아서 ㅡ.ㅡ;; 사이드 미러가 접힐정도...
운전자는 어찌할방도가 절대 없습니다 보험사나 주위에서도 어쩔수없다 하네요 ㅠ_ㅠ 차가지고 있는게
죄라네요 ㅠ_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이거 부녀간에 짜고서는 보험료타먹으려고 수작부리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멀쩡하게 잘걸어다니던 아이가 아파서 학교못간다고 아침에 입원시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ㅠ_ㅠ
환장하겠더만요 병원의사도 멀쩡하다던아이가 ㅠ_ㅠ
허걱 깜짝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일단 내려서 확인을하니 초등학교 4-5학년쯤되는 아이가 울고있더군요 ... 일단 차에 태우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그아이집에다가 연락을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단순타박상이라 하더군요. 어쨌든 다행이라 여기고 보험접수안하려고했습니다.
근데 아이 아빠되시는분이 무조껀 보험처리하라고 하시데요 -_-;; 그러니더니 오늘아침에 애 입원시킨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성남사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언덕같은길 차가 절대 빨리달릴수없습니다 양쪽으로 추차되어있는차들때문에
30-40km 정도? 그정도도 안되는것 같기도했고 ㅡㅡ;; 그런데 보조석쪽에 사이드미러있는데 그쪽을 아이가 와서 들이받아서 ㅡ.ㅡ;; 사이드 미러가 접힐정도...
운전자는 어찌할방도가 절대 없습니다 보험사나 주위에서도 어쩔수없다 하네요 ㅠ_ㅠ 차가지고 있는게
죄라네요 ㅠ_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이거 부녀간에 짜고서는 보험료타먹으려고 수작부리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멀쩡하게 잘걸어다니던 아이가 아파서 학교못간다고 아침에 입원시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ㅠ_ㅠ
환장하겠더만요 병원의사도 멀쩡하다던아이가 ㅠ_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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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power
2007.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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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쇼크)
2007.04.16 10:46
전 8차선 도로에서 뛰어오는거 피하는라 옆으로 친적도 잇는걸요..ㅋ
그냥 보험 처리하시고 잊으세요..
애가 설마 공갈범이겠어요..뛰다 모르고 부딪쳤겠죠.. 차 가는데 무섭게 어찌 쎄게 부딪친답니까..애들이.ㅋ
잊어요.^^; -
Anthem
2007.04.16 10:46
서있었으면 괜찮았었을수도 있는데... 어쨌든 이동중인거라... 인명쪽은... 보험처리하시는게 나중에도 편하실거에요 -
짱가라세리
2007.04.16 10:46
저도 경험한적 있습니다..
그때가 01년 7월 중순이였습니다. 군입대 얼마전이였져... 입대전 친구들과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길이였져....
저희집이 산입니다.. 찻길로 나갈려고 내리막 가고 있는데.. 골목길 앞에 애기 업은 아줌마가 고함을 지르더군여...
순간 이상하다 싶어 초강력 급브레이크 싸이드까지 같이 올렸져. 친구 대시보드에 머리 박고.. 나한테 욕하고...
내려서 보니까.. 씽씽카타던 꼬맹이 제차본넷밑에 반쯤 기어 들어가 있더군여.. ㅡㅡ;; 조금만 늦었으면 사람하나잡았져..
그 꼬맹이가 왼쪽 골목에서 씽씽카 타고 내려가다가 넘어지면서 제차 밑으로 기어 들어간거였져.....
일단 병원데리고 가서 치료했져.... 의사선생님 말로는 단순 타박상이라더군여..
누가봐도 꼬맹이가 잘못한거지만.. 어쨋든 꼬맹이한테 미안해서. 5천원짜리 하나 주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고...
전화번호 남겨주고 친구랑 통영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날밤 우리동네 전화번호가 뜨더군여.. 순간 직감했져.. 그 꼬맹이 집이구나....
전화 받았더니 아주머니 저한테. 어떡할꺼냐면서.. 애가 아파 죽는다면서.. 잠을 못잔다고...
죄송하다고 일단 병원데리고 가시라고.. 제가 지금 멀리와있으니까.. 내일 넘어간다고.. 말했져..
아줌마 왈.. 지금 병원이 문제냐 애가 아파 죽는데 어떡할꺼냐.. 계속 그말만 하더군여..
애가 아픈데 병원에 가야지.. 병원이 문제냐면서 이상한말만 계속 하더군여..
순간 이 아줌마가 저한테 돈을 바라는거구나 싶었져..
저는 그 상황을 얘기해줬고.. 동네 주민들도 많이 봤었다면서..
저는 천천히 가고있는데 꼬마가 제차 밑으로 기어들어 온거라고.. 일단 병원데리고 가시면
내일 제가 모든 보상해준다고 했는데도 계속 이상한말만...
아저씨 바꿔라고. 하고. 아저씨한테도 상황얘기해줬져.. 아저씨는 말이통하더군여..
다행이 다음날부터 전화는 안오더군여.. 제가 봤을때 그냥 넘어진 정돈데..
차에 부딪치지도 .. 않았고.. 어쨋든 꼬맹이들은 조심해야 됩니다. ㅡㅡ;; -
카타르시스
2007.04.16 10:46
정말 자해공갈단이라면
뉴스에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정말 혹시 모르니까
웹 검색 해보세요...
비슷한 일 당하신분 있으신지...
비정한 아버지라면 가능할법도 하네요... ㅠ.ㅠ
수연아빠님께는 죄송합니다만
그냥 단순히 아이의 잘못으로 사고난거였음 합니다.
보험처리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보험사에 언능 연락 하세요... ㅠ.ㅠ -
라돌프
2007.04.16 10:46
요즘 제 갠적인 생각인데.. 차끼리 박거나 차에 약간이라도 스치면 바로 병원에 입원한다라는 겁니다.
얼마전 저의 회사 분이 동네 시장에서 약 10-17키로로 천천히 가고 있는데 아줌마가 먼저 갈려고 앞서가다가 빽미러 부분을 스쳤나봐요. 빽미러가 접혀졌더라고~ 그러더니 아줌마가 아저씨 운전을 왜 그렇게 함부로 해요? 하시면서 사람을 치네~ 그러더랍니다. 그러더니 바로 병원간다고 연락처 달라고 하더군요~
울 회사 직원분 어이없어 하시면서 아줌마가 가다가 제 차를 쳤잖아요~
저는 아줌마가 저보다 먼저 옆에서 가셨잖아요~ 아니 그럼 내가 잘못했다는 거에욧? 하더랍니다.
옥신각신끝에 경찰관 출도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만 경찰관 아저씨 우리나라 법규상 사람이 먼저랍니다.
자해공갈단처럼 의도적인 것을 조사를 해야겠지만 대부분 차가 멈춰 서더라도 사람이 와서 꼴아박아도 차 책임이랍니다.
무조건 차가 책임이랍니다...
차 가진것이 죄입니다.. 무조건 사람 많은 곳에서 빽미러로 사람과 부딫혀도 그것이 내잘못이 아니었던간에 차 주인이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
엽이~*
2007.04.16 10:46
머 이런... 액땜하셨네여 ~_~ -
카이라
2007.04.16 10:46
전 아직 총각이지만 제 자식이 길에서 차에 치었다면
사고낸 사람 멱살은 당연히 잡을거고
병원 데려가서 가능한 모든 검사 다 받을 겁니다.
혹시라도 크게 다쳤다면 합의는 없습니다.
골목길에서는 항상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보행자 우선입니다.
10~20km/h 정도의 속도라도 차체의 중량이 워낙 무겁기 때문에
제대로 받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
[대경] 태풍
2007.04.16 10:46
카이라님은 너무 한쪽면만 보시고 말하시는거 같네염,,
꼭 보면 수연아빠님이 무지 잘못한거 처럼 말하시는 좀 보기 그러네염,,
수연아빠님은 애가 다쳐서 병원까지 가서 검사 까지 받고 애부모님한데 연락까지 했다고 글에 쓰여져 있습니다,,
근데,,카이라님은 너무 수연아빠님이 잘못한거 처럼 말하시는거 같네염,,
물론 카이라님이 리풀 맞는말이긴 하지만 수연아빠님에 글을 좀 이해을 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수연아빠님은 얼마나 답답할까 이정도만 생각하셔도 그렇게 까지 글을 안쓰셔도 될꺼같은데염,, -
스팀팩라셍
2007.04.16 10:46
추후 후유증에 대해서도 충분히 보상받을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무조건 누워버리는건, 현재 거의 모든 대한민국국민의 머리속에 각인된듯 합니다.
도대체 누가 교육을 한겁니까......
별 이상없으면 사고확인서와 추가 후유증에 대한 치료의 각서만으로도 충분히 좋게 해결할 수 있을텐뎅..... -
지원
2007.04.16 10:46
국내 법상 차가 서있는데 와서 사람이 부닥쳐도 운전자 책임입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
지원
2007.04.16 10:46
길가다 전봇대에 부딪히고 한전에 치료비 받아야겠습니다.. 쩝... 씁쓸해... -
카이라
2007.04.16 10:46
논쟁을 벌이려는 의도는 없고요
주변에 교통사고로 자식들 잃어버린 사람들 간간히 있습니다.
요즘은 하나만 낳아서 키우는 집도 많죠.
만에 하나라도 그런 상황에 얽히지 않도록
골목길에서는 서행하자는 뜻입니다.
다친 아이의 부모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
ShocK(쇼크)
2007.04.16 10:46
^^; 굳이 논쟁 할것은 아닌뎅..ㅋ
글구 카이라님 종합보험되있으면 10대 중과실에 해당 안되므로 죽지않은이상 합의 안하시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가해자가 코빼기도 안비치고 보험사 직원만 볼수도 있습니다.ㅋ
이런 사고는 잘잘못을 떠나서 그냥 보험회사에게 맏기고..
맘편히 지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뒷골목
2007.04.16 10:46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
안동라세티
2007.04.16 10:46
우리나라 법이 X같아서 그럽니다..휴..
골목길에서.. 천천이 가고있는데.. 갑자기 어떤애가 뛰어들었는데.. 황당한건. 발이 뒤바퀴 밑에 !!!!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모두 놀라고, 내려서 차를 들고...
애 데리고 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보험사 연락하고...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 병원에서 검사한거 잘 챙기시고, 보험사 연락하시는게 좋을실거 같네요..
마무리 확실하게 하셔야지 나중에 또 딴소리 안하게...
신경많이 쓰이시고, 화도 나실겁니다. 마무리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