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지나고 한번, 에어컨 안쓰게되는 시점이 올때 한번 갈면 딱일듯 합니다.

저는 좀 과민한 편입니다.

먼지가 조금만 들어와도 목이 마르고 기침을 하거든요..

그래서 활성탄으로 갈아봤는데.(클라 공동구매품)

일단 목이 칼칼한 증상이 없어지고 외기 모드로 해놓았을시 소독약 냄새도 솔솔..나네요.

갈은지 1달쯤되었는데. 좋긴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사서 장착해봤는데 한30분걸렸나? 공구가 없어서 좀 헤매긴 했지만...나름 뿌듯 하네염~
카센터 가믄 3~4만원은 줘야 하는데 ..ㅋㅋ

어느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일 좋은 것은 자주 갈아 주는 것이겠죠.
공임 아껴 직접 갈면 경제적인 부담도 적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피가 쏠린다는 것.. -_-;;

에어컨필터의 경우 주 목적은 유독가스나 매연의 차단은 아닙니다. 그실험에서 그런 효과를 보였다면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필터링이나 항균작용은 일상에서도 이루어지는 효과입니다.
항균의 경우 수분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건이 맞으면 얼마든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가 외기로 항상 말라있다고 하셨는데, 여름철 같은 경우 상대습도가 80-90%에 육박하며, 필터로 들어오는 공기자체가 가습기와 같은 수분입니다. 거기에다가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생기는 응결 수분까지 더해져서 필터가 촉촉한 상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항균작용이 필수 라는 겁니다. 굳이 세균에 대해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항균 효과가 별 볼일 없다고 생각되지만, 호흡기 질환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항균 기능이 있는 필터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어느회사 것인지 말은 안 했지만, 항균작용이 되던 한 종 류의 필터는 3M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모비스 순정이 3M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가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 1년에 4만km를 주행하는데 습관상, 안전상 외기모드로 하고 다니며, 주로 아침/저녁에만 운행을 하기에 히터, 에어컨을 많이 틀고 다닙니다. 그래서 1만km정도에 에어컨 필터 열어보면....윽...장난이 아닙니다.
공기가 그리 나쁘지 않은 충남의 시골에서 다니는 데도 말이죠..

저두 싼거 사서 자주 갈아 줍니다 직접 하는데 처음에만 힘들구 지금은 나사를
2개만 조여 놓구 2개는 풀어 놓았습니다 나중에 풀때 쉽게 할려구,,,,
카센터 공임이 1만원 넘는게 좀 비싼거 같아 직접해 버립니다,,,ㅎㅎ

저도 1년에 세번정도 갈아주는거 같네요!~~

3M꺼로 황사전에 한번, 황사지나가고 한번, 여름지나고 가을에 한번...

이렇게 1년에 세번갈고 씁니다.. ^^ 직접 자주 갈아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