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바로정비 코너를 방문했습니다 운행일은 한 달하고 7일 키로수는 3117km

제가 원래 좀 긴장을 잘 하는 편이고 게다가 아직 운전도 미숙한지라

처음으로 가는 곳은 좀 떨리는 편인데 5천 키로까지 기다릴려다가

미리 갈아도 나쁠 건 없다는 글들을 보고 출근하자 마자 방문했습니다.

여기가 일산 백석동인데 아침부터 차가 꽉 차 있더군요.

이거 오늘 안에 할 수나 있을까 햇는데 뭐 금방 끝나 버리네요.

간 김에 오토바이랑 박은 데랑 주차하다가 우그러진 데 봐 달라 했더니

다음 날 오전에 맡기면 양평 사업소 가서 하루만에 고칠 수 있다네요.

덴트집 갔더니 3일 걸린다고 해서 여름 휴가 때까지 기다리거나 시간 좀

지나서 전체적으로 싹 손 볼라 했더니 이런 횡재가 있나하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기사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조으시더군요.

그런데 정비소에서 오일 갈러 왔다니깐 아무 말 없이 그냥 기름 빼고 넣어 주던데

어떤 거 들어 가나요? 물어 보면 합성유가 좋다길래 그걸로 할라 그랬는데

뭐 잘 알아서 넣어 주시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다음에 넣을 때 어떤 걸 넣어야 할까요?

가격은 다 합쳐서 27150 인데 150원 빼 주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