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ℓ당 1600원 육박… 경유도 9주 연속 상승

기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휘발유 전국 평균 소비자 판매가가 ℓ당 1500원에 육박했다. 서울은 ℓ당 1572.98원을 기록해 16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4월 둘째 주(4월9~13일) 무연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17.16원 오른 ℓ당 1499.93원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960개 표본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이후 9주 연속 상승했고, 작년 9월 둘째 주(1516.39원)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1517.35원), 광주(1488.5원), 울산(1511.61원), 충남(1470.49원) 지역은 1주일 만에 ℓ당 20원 이상 올랐다.

경유 가격도 9주 연속 올라 전국 평균 가격이 ℓ당 1211.22원으로 조사됐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수입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1월 배럴당 평균 51.75달러에서 4월 들어 평균 63달러까지 오르는 등 국제 유가가 크게 뛰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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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유소는 모 국제유가가 올랐다고 기름값을 올리는거를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국민이 느끼기에는 벌금맞고 다시 메꾸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가 넣는 연희동 현대오일뱅크는 지금 리터당 1617원 입니다~

다른 님들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