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드디어 갔습니다.

갠적으로 너무나 길게만 느껴졌던 한달이었던것 같습니다.

영업을 시작면서 일적으로 이렇게 힘들기는 첨이었네요..^^;;

아마두..집사람과 애기가 처가에 있어

보지못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하고...암튼...

그렇게 일도 안되다보니,

여러가지 안좋은일도 겹치고,

몇번을 내심 맘을 잡아봐도...저번달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암튼..그렇게 힘들었지만 4월이 갔습니다.

마지막날까지...사실은...악운이 깃들였는지

30일날 우울한 맘에 회식자리에서 일찍 나와
집에 갔더니....우편물이.....

"서해안 고속도로 154킬로, 44킬로 과속적발"

사실 실망보다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끝까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사실 영업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때부터

무빵(실적이 없는)한적이 없었는데,

전달은 무빵이었습니다.

진행되는 건마다...다들 어떻게 꼬이는지

(갑자기 나타나는 주위의 아시는 영업사원,
그리고 너무나 너무나 과다한 서비스 요구등등...)

그래도.....상직적인 의미도 있는지라,

무빵을 면하기 위해,

전달 계약해놓은 차량 1대(토스카),

고객이 10일 이후로 등록이 가능해서(카드 결제때문에)

이달 3-4일날 출고하기로 계획하고 있었던 차량

고객에게 이야기해서 출고를 한대는 했습니다.

무빵은 면했죠.....

그런데......
그런데......


오늘 아침 판매조건을 확인하니
(그 고객분 협력사입니다)

협력사 조건은 13% 할인~~!!!!!!!!!!!!!!

전달 10% 할인이었죠.

허허허허허허...웃음만 나오네요....^^;;

이미 출고는 햇고,
방법은 없고,

아직 차량은 송도에 있는데...

결국 전화드리고,
이달 조건 말씀드리고,

3% 부분은 제가 채워드리기로 했습니다.....





참....힘든 4월이었습니다.

끝까지 절 잡고 늘어지네요...^^


암튼...마지막으로..하고싶은 말은 참 시원하게 4월이 갔습니다.
이제 5월이니,
저에게도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항상 그래왔었으니깐..

혹시...4월을 우울하게 보내신 분들은..
절보시고 힘을 내시라구요....^^

위에 있었던 30일날 과속딱지,
1대출고후 발생한 스토리..다 사실입니다.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