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레저용 차량 전문 절도단이 적발됐습니다. 최첨단 열쇠 복제기구를 동원해 뚝딱 해치웠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광양의 한 보세창고입니다.
수출을 앞둔 10여 대의 레저용 차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언뜻 보면 새 차처럼 보이지만 모두 도난 차량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 모씨 등이 전국 각지의 주택가 주차장에서 훔쳐 온 차량들입니다.
피의자들은 이같은 차량 열쇠 전문 복제 기구를 이용해 차량들을 손쉽게 훔쳐갈 수 있었습니다.
차 열쇠구멍에 표본 열쇠를 넣으면 식별 번호가 뜨는데 이 번호에 맞게 표본 열쇠의 해당 위치를 깎아내는 수법입니다.
열쇠복제기는 따로 허가가 없어도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 RV차량, 4륜구동 (등을 훔쳤습니다.) 외국에는 비포장 도로가 많기 때문에 힘이 좋아야 합니다. 차에 열쇠를 넣고 깎는 것까지 10분 걸립니다.]
이들은 수출품에 대해서는 세관의 단속이 허술하다는 틈을 노려 훔친 차량들을 세관에 의류나 가구 등으로 거짓 신고한 뒤 내보냈습니다.
[세관 관계자 : 수출하는 컨테이너 한 대를 검사하는데 50만 원이 들어가는데 이 추가비용을 (수출업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차를 밀수출한 뒤 경찰에 도난신고 해 보험금까지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레저용 차량 60여 대를 몽골과 러시아 등으로 밀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1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한석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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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점점 세상이.....ㅡㅡ;
<앵커>
레저용 차량 전문 절도단이 적발됐습니다. 최첨단 열쇠 복제기구를 동원해 뚝딱 해치웠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광양의 한 보세창고입니다.
수출을 앞둔 10여 대의 레저용 차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언뜻 보면 새 차처럼 보이지만 모두 도난 차량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 모씨 등이 전국 각지의 주택가 주차장에서 훔쳐 온 차량들입니다.
피의자들은 이같은 차량 열쇠 전문 복제 기구를 이용해 차량들을 손쉽게 훔쳐갈 수 있었습니다.
차 열쇠구멍에 표본 열쇠를 넣으면 식별 번호가 뜨는데 이 번호에 맞게 표본 열쇠의 해당 위치를 깎아내는 수법입니다.
열쇠복제기는 따로 허가가 없어도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 RV차량, 4륜구동 (등을 훔쳤습니다.) 외국에는 비포장 도로가 많기 때문에 힘이 좋아야 합니다. 차에 열쇠를 넣고 깎는 것까지 10분 걸립니다.]
이들은 수출품에 대해서는 세관의 단속이 허술하다는 틈을 노려 훔친 차량들을 세관에 의류나 가구 등으로 거짓 신고한 뒤 내보냈습니다.
[세관 관계자 : 수출하는 컨테이너 한 대를 검사하는데 50만 원이 들어가는데 이 추가비용을 (수출업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차를 밀수출한 뒤 경찰에 도난신고 해 보험금까지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레저용 차량 60여 대를 몽골과 러시아 등으로 밀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1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한석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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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점점 세상이.....ㅡㅡ;
얼마전 울 회사 차장님 처남 되시는분도 렉스턴 분실 하였다 하시던데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