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으로 또 그냥 넘어가려다가ㅜ.ㅜ 도와주신 분들도 계신데,
글을 남기는 것이 도리인거 같아 안되는 실력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결국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남 보성 녹차밭으로~~
금요일 밤에 출발했는데, 놀랍게도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신나게 달릴수가 있었습니다.
서울 강북에서 출발했는데도 '4시간 30분' 소요 후 전남 보성에 도착했습니다.
새벽에 방문하니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이었고 추천할만 합니다^^
단, 방문을 꼭 오전 가능한한 일찍 하세요.
저도 만약 조금만 늦게 갔더라도 추천 안해드렸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더워서......
전 한 7시쯤 방문했구요. 한시간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막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더워지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해남 땅끝 마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담양을 갔습니다. 날씨 무지하게 좋더군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채석강... 꼭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돌아오는 길에 들러
서 놀다가 왔습니다. 정말 신기한 해안이더군요. 물론 제주도에서 그런 암석(제주도는 현무암질???)로 된 해
안을 가보긴 했습니다만 채석강도 나름 독특하더군요.(이럴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좀 할껄;;;;;)
암튼 채석강은 계획에 없이 갑자기 간 것이라서 이제 공부 좀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제 라세티는 3500킬로입니다. 두달 반쯤 되었네요.
첨에 언덕길이나 급가속시 힘을 못 받아서 무척이나 당황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타던 카니발은 디젤에 배기량도 커서 혼자 운전하고 다닐 경우 완전 날아다녔는데(?)
라세티는 약간 무리인듯 하지만 이것도 길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조금씩 감이 잡혀가면서 엑셀레이터 밟는 각도가 발에 익어갑니다. ㅋㅋ
안타깝게도 고속도로 주행 중 유리에 돌이 튀는 바람에 앞유리가 조금 깨져서 지금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물이 닿으면 안된다는데, 워낙 벌레가 많이 붙어서 워셔액 뿌려대서 지금 좌절중입니다. ㅜ.ㅜ
새똥도 엄청 맞은 데다가 앞부분엔 벌레 시체가 막 붙어있고...... 게다가 깨진 앞유리까지......
암튼 여행은 무지 즐거웠답니다^^;;;;
P.S. 유리 수리하는 업체와 손세차 업체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북(청와대 근처에 삽니다^^)쪽
에서 가까우면 좋겠으나 실력만 좋다면 얼마든지 찾아가야지요. 부탁드립니다.
수리하고 나면 수리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글을 남기는 것이 도리인거 같아 안되는 실력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결국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남 보성 녹차밭으로~~
금요일 밤에 출발했는데, 놀랍게도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신나게 달릴수가 있었습니다.
서울 강북에서 출발했는데도 '4시간 30분' 소요 후 전남 보성에 도착했습니다.
새벽에 방문하니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이었고 추천할만 합니다^^
단, 방문을 꼭 오전 가능한한 일찍 하세요.
저도 만약 조금만 늦게 갔더라도 추천 안해드렸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더워서......
전 한 7시쯤 방문했구요. 한시간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막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 더워지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해남 땅끝 마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담양을 갔습니다. 날씨 무지하게 좋더군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채석강... 꼭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돌아오는 길에 들러
서 놀다가 왔습니다. 정말 신기한 해안이더군요. 물론 제주도에서 그런 암석(제주도는 현무암질???)로 된 해
안을 가보긴 했습니다만 채석강도 나름 독특하더군요.(이럴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좀 할껄;;;;;)
암튼 채석강은 계획에 없이 갑자기 간 것이라서 이제 공부 좀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제 라세티는 3500킬로입니다. 두달 반쯤 되었네요.
첨에 언덕길이나 급가속시 힘을 못 받아서 무척이나 당황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타던 카니발은 디젤에 배기량도 커서 혼자 운전하고 다닐 경우 완전 날아다녔는데(?)
라세티는 약간 무리인듯 하지만 이것도 길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조금씩 감이 잡혀가면서 엑셀레이터 밟는 각도가 발에 익어갑니다. ㅋㅋ
안타깝게도 고속도로 주행 중 유리에 돌이 튀는 바람에 앞유리가 조금 깨져서 지금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물이 닿으면 안된다는데, 워낙 벌레가 많이 붙어서 워셔액 뿌려대서 지금 좌절중입니다. ㅜ.ㅜ
새똥도 엄청 맞은 데다가 앞부분엔 벌레 시체가 막 붙어있고...... 게다가 깨진 앞유리까지......
암튼 여행은 무지 즐거웠답니다^^;;;;
P.S. 유리 수리하는 업체와 손세차 업체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북(청와대 근처에 삽니다^^)쪽
에서 가까우면 좋겠으나 실력만 좋다면 얼마든지 찾아가야지요. 부탁드립니다.
수리하고 나면 수리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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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리오
2007.05.27 00:00
-
단채
2007.05.27 00:00
저는 하루 코스로 다녀와서 좀 빠듯했는데 일정의 여유가 있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다원의 경우 새벽에 올라가서 해뜨는 것을 보는 맛도 일품입니다. ^^
즐거운 여행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요.. -
남바쓰리
2007.05.27 00:00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은데두요.
부럽습니다. -
망가진넘
2007.05.27 00:00
저도금요일에 경남 사천에 갔었는데(구파발서) 꼭 다랭이 마을이 아니더래도
좋더군요...추천할만 합니다..
참 저도 전에 회사차 카니발 끌고 다녔는데 중부내륙같은 산길은 진짜 힘차이
느껴지더군요..카니발처럼 언덕서 치고 나가는 맛이 없어서 흐흐 -
대기만성
2007.05.27 00:00
저도 보성이나 벌교 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귀차니즘인지 기름값을 압박인지 좀 처럼 걸음을 하기가 어렵더군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기름 값은 얼마나 드셨나요? ^^; -
로올랑~싸알롱~
2007.05.27 00:00
기름값 총 13만원 들었습니다. 제 차가 새차라 그런지 연비 정말 안나오고 또 속도 좀 냈더니 더 심한 것 같더군요^^;;;;
아마 좀 타신 차량에다가 경제적으로 탄력 주행하시면 10만원 안들꺼 같습니다.
오는길에 1472원 담양 부근 SK에서 가득 주유했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저희 동네는(서울 강북) SK에서 1629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ㅜ.ㅜ 거의 157원 차이라면 60리터 주유시 만원 차이나는군요. ㅜ.ㅜ -
B2M
2007.05.27 00:00
보성 녹차밭을 제외하면 주변에 볼거리나 먹거리가 부족하다던
후배의 투덜거림이 문득 생갑납니다요 ㅋㅋ;;
보성 꼭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가봐야쥥.ㅋㅋ